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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슬픈 일이 앞에 홀연히 나타났다 추석 명절제사를 마친 84세 엄마가 감기몸살로 병원을 찾았는데 사나흘 내과를 다니다 26일 고대 안암 병원에 입원을 했는데... 오른쪽 콩팥 암 말기에 양쪽 폐로 전이가 깊고 , 쓸개와 간까지 내려와 있다고 판단이 나왔다 누구도 그럴테지만.. 나는 아직 엄마를 보낼 준비가 안되어있다 " 이래서 흐른다 " ..........라고 연유를 댈 수 없는 눈물이 걸으면서도 , 누워서도, 전철에 앉아서도...정말 자나깨나로 그냥 흐르네 어처구니 없이 흐르네 아 !..... 아 아 !............. 아 !........ 오늘 30일 엄마는 집으로 퇴원을 했는데.... 나는.... 엄마 , 엄마는 ......................... 콩팥암 말기에 양폐와 간 쓸개까지 암이 내려왔대!.... 를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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