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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도 백발회 회장 박성갑 동기의 노력으로 백발회 20 년사에 처음으로 254회차 백발회 산행을 해외 산행으로 일본 대마도 아리아케야마 (有明山) 산을 등정하고 왔습니다.
< 아리아케야마 정상에서 >
백발회 254회차 5월 산행을 일본 대마도(對馬島) 남부 대마도 시모시마(下島)의 해발 558 미터 아리아케야마 (有明山) 산을 등정하고 왔습니다. 지난 5월 5일 어린이날 아침 7시에 동대구역에 집합하여 맛 있기로 유명하다는 역 대합실 우동으로 참가회원 모두 함께 단체로 아침을 들고, 7시 23분 KTX 를 이용하여 부산역에 하차하여 부산 국제 터미널에는 8시 40분경에 도착 할수 있 었습니다. 부산 국제 터미널에 미리 대기하고 있던 하나 투어에서 나온 가이드의 도움으로 출국 수속을 받고 몇몇 동기는 일본 대마도 현지에는 카드 사용이 안 된다고 하여 일본 엔화 환전을 하고 한국의 생수도 산후 해외 여행 여객선 오션플라워를 탑승, 백발회 254차 해외 산행은 시작 되었습니다.
< 오션 플라우어호 >
승선전 서종고 동문이 준비해온 배멀미 약을 복용한후, 대아해운 소속 시속 40 knot (약 70 KM) 450 톤급 고속 여객선 오션 플라우어호에 탑승 하였습니다. 고속 쾌속선이라 선실 밖에 나가 바다 구경을 할수 없음이 유감 스러웠다 .
< 선창으로 본 부산 오륙도 >
고속 쾌속 여객선이라 부산항을 9시 50분에 출항하여 대한해협을 건너 탑승후 2시간 10분후 일본 대마도 이즈히라항에 12시경 무사히 도착 할수 있었습니다.
5월 5일(토) 첫째날은 대마도 최고봉인 야다테야마(矢立山 648m) 산 다음으로 대마도에서 두번째 높은 산인 아리아케야마 (有明山 558m) 산행을 이즈하라의 중심가에 위치한 문화센타에서 오후 1시 40분에 출발,
대마도는 북부 대마도 가미시마(上島)와 남부 대마도 시모시마(下島)로 구분 되는 데 하도에 위치한 아리아케야마 산 들머리의 고려문(高麗門)과 조선 통신사비를 둘러보고, 조금 올라가니 지금은 무너져 내린 임진왜란시 건축 되었다는 청수산성 (淸水山城)을 만났고 산성은 역사의 발자취로 남아는 있었지만 그저 단체 기념 촬영 포인트 정도로 생각 키우게 하였다.
< 청수산성(淸水山城) >
< 금석성(金石城) >
청수산성(淸水山城) 아래 금석성(金石城)은 옛날 대마도주가 거처 했다는 곳으로 현재 노문(야쿠라문)이 복원 되어 있고, 그 안에 조선의 왕 고종의 고명딸 비운의 덕혜옹주가 대마도 도주의손과 강제 결혼을 기념하는 봉축기념비가 세워져 있다.
< 고려문 >
< 조선 통신사비 >
고려문 바로 맞은편에 1992년 2월 우리나라에서 세운 조선통신사비가 세워져 있다. 조선 통신사비 바로 옆에 조선 통신사의 역사적 자료를 모아둔 대마도 민속문화자료관 이있다. 조선통신사 행렬도와 조선을 사랑했던 메노모리 호슈의 초상화가 있다.
아리아케 산행중에 그리고 산 정상에서도 5월의 철쭉을 만나 볼수 있었고 등정 하산길에 우리나라의 귀한 야생화 수정초도 상면 하였다.
< 산 정상의 물 웅덩이 >
< 수정초 (水晶草) >
산행 들머리의 청수산성을 잠시 둘러보고, 2시간만에 정상을 등정한후 정상 에서 기념 촬영을 가진후, 준비해간 한국 소주로 등정기념 건배를 나눈후 쉬엄 쉬엄 하산하니 시각은 오후 5시 30여분이 되었으며, 해수 온천장으로 이동하여 오늘 새벽부터 시작된 해외 여행의 여독과 산행의 피로를 풀어 냈 습니다. 대마도 이즈하라 항의 시내는 우리나라의 읍소재지 규모라 도로길은 조용하고 인적도 많지 않고 간혹 지나치는 사람은 한국 관광객뿐이였다. 눈 아래 펼쳐진 이즈하라항의 아름다운 풍광도 둘러보고 해발 558미터 아리아케야마 정상까지 2.85km 를 피톤치트 건강 삼림욕을 즐겨가며 2시간여 쉬엄 쉬엄 올라서니 정상은 평평하니 큰 특징은 없고 대마도의 시화 철쭉이 예쁘게 피어 있었다. 금번 산행은 박성갑 회장 부부, 최순돈 부부, 서종고 부부, 정준경 부부, 김건우, 전희식, 류광희등 11명이 참가 하여 정상 등정은 최순돈 부부와 박성갑 회장 부인 3사람을 제외한 8명이 어리아케 정상 등정 기념 촬영을 한후 준비해간 종이팩 소주로 등정 축하 건배주를 한잔식 하고 하산후 온천장으로 이동 하였지요 아리아케 산행을 시작하며 아뿔사 영남대 교수이신 최순돈 동기는 계속 졸음으로 비몽 사몽간 헤롱 헤롱 하며 끝내 청수산성을 둘러보고는 바위에 걸터 앉아 움직 일 생각을 아니하니 백발회 4월의 253회차 마이산 산행을 주파한 숨은 실력을 보여 줄수 없는 상황이라 .... 부득히 아리아케 산 들머리에 편히 쉬도록 권유한후 금번 산행 참가자 부부 4팀 과 총각 3명 도합 11명중 최순돈 동기와 부인 김영희 여사, 김신정 여사(박성갑 부인) 이상 3명은 아리아케 정상 등정을 하지 못하고 김건우 산대장을 비롯 전희식, 서종고 동기와 부인 김가연 여사, 정준경 동기와 부인 김은정 여사, 류광희 이상 8명은 산행 출발점 해발 55미터에서 2.85Km 를 주행하여 산정상 558미터를 등정 산정상에서 이즈하라 항을 바라보며 준비해간 팩소주를 즐긴 후 하산 하였다. 5월의 대마도 날씨는 춥도 덥도 아니하고 등산 하기에 딱 좋은 날씨였고, 대마도 아리아케야마 산을 등정하며 멋진 삼림욕도 할수 있었다. 그리고 최순동 동기의 산행 들머리에서 반 혼수졸음의 원인은 하산후 온천장 야외 욕탕에서 밝혀 졌으니, 배멀미 약을 편도에 한알식 복용 하였어야 하는데 2알을 한꺼번에 복용 하였으니 멀쩡한 사람 잡을 뻔 했다. 고속 쾌속정을 풍랑이 심한 남동해를 2시간여 탑승으로 배멀미가 걱정 되었었는데, 다행히 영천에서 약국을 운영하는 서종고 약사 동기의 배려로 탑승 30분전 모두가 배멀미 약 1알 (편도1알)을 복용 하였었는데, 의사 소통의 착오로 2알을 복용 한 최순돈 동문은 이날 산행중에 내내 비몽 사몽을 오가며 헤롱 헤롱 하였으니..... 약물 과다 복용 부작용? ㅎ ㅎ ㅎ 산은 깨끗하고 인적도 드물었고 청정 해역이 산 아래 아름다운 풍광으로 펼쳐 져 있었고 산행길은 그리 가파르지도 않고 2시간여만에 편안히 정상에 등정 할수 있 었으며, 산행후 해수 온천장으로 단체 입장하여 온천욕으로 1일의 여독을 풀었다.
금번 산행날이 5월 5일 어리이날이라 산행 참가 동기들이 손자 손녀에게 내심 조금식 미안한 면도 있어 각자 현명하게 적절히 사전 교통 정리를 하고 해외원정 등반길에 올랐었는데 일본도 5월 5일이 어린이날이란다. 온천장 앞에 싱싱한 멋진 잉어 풍선이 여러개 메달려 해풍에 펄럭이고 있었는데, 저게 무얼가 싶어 가이드에게 물어 보았더니만, 5월 5일이 일본의 남자 어린이날 이라 4월말부터 이날까지 일주일여 남자 어린이의 싱싱하게 성장하여 입신양명과 건강을 기원하는 전통이란다. 일본 여자 어린이날은 3월 3일 , 남자 어린이날은 5월 5일로 당초에는 음력 삼월 삼진 날과 음력 5월5일 단오날이 기원이였었는데 양력 날자로 그데로 사용한다고 한다. 하늘을 헤암치는 잉어를 ' 고이노보리 ' 라고 하며, 중국 황하강을 거슬러 올라간 잉어가 상류의 용문에 오르면기만 하면 모든 고기들이 용이 된다고하는 등용문에서 유래 되었다고 한다. 재미있는 발상의 데모 전시물인듯 하다.
일본 온천장엔 수건을 공급치 않기에 백발회 회원들은 사전에 준비해간 타올을 사용 하였는바, 우리의 호프 김건우 동문과 정준경 동문 5월 5일의 석양의 햇살 속에 젖은 수건을 말리는 진풍경을 연출 해 주었다.
서종고동기 부인 김기연 여사 지난 3월 백발회 252회차 와룡산 산행 참가로 50 회 산행 참가 기록을 달성 하였기에, 일본 대마도 (大馬刀 세라믹 부엌칼) 을 백발회 박성갑 회장이 직접 전달하였다.
산행도 했고 온천욕도 하여 출출하니 소주 한잔도 생각나며 입맛이 당기던 차에 저녁 식단은 온천장 옆 야외 텐트아래 해산물 바베큐 잔치를 열어 주었다. 이날 주방장으로는 서종고 동문과 정준경 동문이 불가마 앞에서 수우고 해 주었으며, 만찬을 즐긴후 숙소를 버스를 탑승하기 위하여 바베큐 연회장을 나서니, 이국의 일본 음력 3월 보름의 복덩이 보름달이 두둥실 떠 올라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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