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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중순 사법외교방문기회가 생겨 그동안 가보지 못했든 호주와 뉴질랜드를 가보기로 하였다. 나이가 드니 구경도 좋지만 그동안 잊고 지냈든 친구생각이 자주 나서 이곳으로 정하였다. 호주에는 배종률, 황종률이 사는 곳인데 그동안 한국에서 한번씩 만난적이 있지만 어떻게들 사는지 보고 싶었다. 마침 김우식의 딸이 멜번에 유학중이어서 김동문이 멜번에 왔다가 내가 간다는 소식을 듣고 연락이 왔다. 고교 2학년 짝이었는데 이민가기전에 보고 15여년간 못본 친구다. 모두들 이민간지 그리 오래되지 않았지만 잘 자리잡고 편안한 생활을 하여 저녁마다 와인과 한국음식등으로 그동안의 회포를 풀었다. 한국교민이 많아 대부분의 장소에는 한글로 된 안내서가 있고 그곳 사람들도 한국인사정도는 하는 사람도 많아 우리 나라의 위상이 많이 높아진 것을 실감하였다. 겨울철이기는 하나 가을정도 날씨이고 우기라지만 비가 오지 않아 다니기는 좋았다. 동지때여서 해가 짧은 것이 흠이라면 흠이었다. 그곳 호텔에서도 인터넷으로 홈페이지를 접속하니 그대로 연결되었다. 어제 올린 글은 김우식동문의 집에서 접속하여 영어로 시범을 보인 글입니다. 시간이 짧아 남섬은 가보지 못하였지만 다음 좋은 기회가 오면 동문들과 함께 다시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배종률은 이미 며느리 사위모두보아 부부만 재미있게 살고 있었습니다. 그동안 다녀간 동문이 5,6명에 불과하다니 앞으로 많이 방문하시면 환대받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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