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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 경기 과천, 의왕, 성남에 걸쳐 있는 청계산(618m)은 서울 주변에서 숲과 계곡, 절,공원 등을 한꺼번에 만날 수 있는 산으로 청룡이 승천했던 곳이라 과거에는 청룡산으로도 불렸다고 한다. 남북으로 흐르는 능선을 중심으로 펼쳐진 산세가 수려하며 숲 또한 울창하고 계곡이 깊고 아늑하다. 과천의 서울대공원에서 바라보면 대공원 뒤에 병풍처럼 둘러있으며 바위로된 정상인 망경대가 우뚝 솟아 보인다.
정상에 서면 북서쪽으로 펼쳐진 계곡 아래 과천시와 동물원, 식물원이 있는 서울대공원, 각종 놀이기구가 있는 서울랜드,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경마장이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토요일이나 일요일이면 가볍게 산을 오르려는 등산객들로 붐빈다.
정상인 망경대, 이수봉은 예전에는 출입이 통제되었으나 지금은 해재되어 등산이 가능하다. 망경대는 고려말에 조견이 올라 개성을 바라보며 슬퍼하였다는 곳이며 이수봉은 연산군때 유학자인 정여창이 무오사화에 연루되어 이 산에 은거하면서 생명의 위기를 두번이나 넘겼다는 데서 생긴 지명이다.
정상을 밟아 볼 수 있는곳은 매봉뿐이고 망경대와 이수봉은 시설물로 인하여 우회를 하여야 한다. 북한산이나 관악산처럼 등산로에 바위가 많이 솟아 있지 않고 황토흙이 덮여 있어 쉽고 편안하게 오를 수 있다.
산행시간이 짧고, 코스가 길지 않으며 산행로가 완만하여 가족 단위의 산행이 쉬운 산중의 하나이다. 서울 근교에 있기 때문에 등산로는 아주 많은 산이다.
대부분 원터골이나 옛골을 많이 이용하고 있으며 트럭터미날, 양곡도매시장에서 산행을 시작 옥녀봉, 매봉을 거쳐 망경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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