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로그인]
총동창회
34회
39회
42회
42회(중학)
44회
45회
46회
47회
48회
49회
50회(DAUM CAFE)
51회
52회
53회(대구)
53회(서울)
54회(대구)
54회(서울)
55회
56회
57회
59회
61회
62회
64회
65회
70회
72회
73회
[답변하기]
제목
이름
e-mail
내용
좋은 글이라 생각되어 추천되었기에 잠깐만 시간을 내어 읽어 보시라는 맘에서 이 글을 보냅니다. 우리는 가끔 감정이 말로 표현되지 않아도 전이되는 것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무엇때문인지는 몰라도 웬지 느낌이 올 때가 많습니다. 고마워 하는지, 귀챃아 하는지, 사랑하는지, 싫어하는지, 마음속을 감추려 해도 상대는 느낄 수 있고, 이것은 자신에게로 돌아오는 부메랑입니다. 미안해 하는 것도 요즘 세상엔 꽤나 드문 일이라 생각했는데----- " 고마운 마음 연습해야, 고마운 일이 생긴다 " (출처 : 쌍계사 국사암 '월호스님') 하루는 인근의 젊은 불자 부부가 찾아왔다. 이런 저런 대화를 하는 가운데, 맞벌이 부부의 애환을 듣게 되었다. 특히 아이를 키워주시는 어머니와 아이에게 항시 미안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는 말을 하는데, 얼굴에도 그러한 마음이 나타나 보였다. 그렇다고 해서, 당장 맞벌이를 그만둘 수 있는 형편도 아니었다. 이러한 경우, 미안한 마음을 갖는 것은 좋지 않다. 미안한 마음은 불편한 마음이다. 불편한 마음을 갖고 있으면 우선 스스로가 불편하고, 또 그 상대방도 결코 편치가 않다. 결국 아이에게도 좋지 않은 영향을 주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당연한 마음을 갖는다면 그 또한 뻔뻔스러워서 좋지 않다. 그렇다면 어떤 마음을 가져야 할 것인가. 고마운 마음을 갖는 것이 좋을 것이다. 마음은 방송국 수신안테나와 같아서 동일한 주파수를 끌어당기는 습관이 있다. 미안한 마음은 미안해할 일을 끌어당기고. 고마운 마음은 고마워할 일을 끌어당긴다. 그러므로 미안한 마음을 연습하다 보면 자꾸만 미안해할 일이 생겨나고, 고마운 마음을 연습하다 보면 자꾸 고마워할 일이 생겨나는 것이다. 입장을 바꿔 생각해보자. 어떤 이가 나에게 항시 미안한 마음을 갖고 어렵게 대한다면, 내 마음인들 편하겠는가. 아이도 마찬가지이다. 자꾸 미안해하는 느낌이 전달되니까, 아이도 불편해서 오히려 미안스러운 일을 벌리게 되는 것이다. 예컨대, 짜증스러워진다거나, 자꾸 아프거나 하는 등이다. 그렇지 않고, '그래, 엄마가 항상 옆에 붙어있지 않아도 이렇게 잘 커주어 정말 고맙구나.' 하고 생각한다면, 아이에게도 그러한 마음이 전달된다. 고마워하는 상대에게는 자꾸 고맙게 생각할 일을 베풀게 되어 있다. 웬만하면 상대방의 기대심리에 부응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아이가 더욱 무럭무럭 자라나게 될 것이다. 이것은 모든 대인관계에 있어서 마찬가지이다. 가족이건 직장상사나 동료건 모든 이들에게 고마워하는 마음으로 대하다 보면 고마워할 일이 생겨난다. 특별히 누군가가 나에게 고마운 일을 베풀었기 때문에 고마워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다. 하지만 지금 이 상황 그대로 매사를 고맙게 생각함으로써, 실제로 고마워 할 일이 생겨나도록 하는 것은 주인 노릇 하는 자만이 할 수 있는 일이다 - 이 상 -
비밀번호
(수정, 삭제시 필요합니다. 4~8자리로 입력하세요)
Copyright ⓒ1998 경북중고제50회동기회 All rights reserved. 연락처 : 010-6210-7016 E-Mail :
shinisone@hanafo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