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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와 대청봉 지리산종주를 원으로 세웠었다 백두산 꼭대기에 올랐을때 영하의 구름속에 안긴 봉우리 속에 천지는 그 천색이 필적으로 표현이 불가하다! 고 토하는 노교수의 감상을 들으며 하늘이 우리를 어엿비 보사 청명한 날을 주신것에 감읍했다 구겨지는가슴에도 눈물과 콧물과 뱃속의 모든힘으로도 이어지지 않아 악으로 사랑과 나의살던 고향과 통일의 노래를 불럿다 그리고 그 밤에 뻗었다 대련의 아시아 태평양화공학회에는 나말고도 3부인이 더 왔다 세계적인 훌륭한 학자 몇몇을 만난 것이 이 여행의 두번째 실과다 내가 아는 한국학생의 발표후에 벨기에의 노교수가 질문을 했는데 질문시간을 빌어 학생이 어떻게 프로씨딩을 해야될지를 의문문의 형태로 가르쳐주고 있었다 아!..가슴에 뜨거운 김 오르며 노교수가 좋은 삶을 살았다는 느낌과 밀알이 되어도 결코 후회하지 않으며 기꺼이 스스로..라는 말이 얼마나 아름다우며 향기 멀리 퍼지는지 절절했다 양질의 삶에서 알게되는 자각과 반성으로 새로 태어나는 나를 발견할때 다시 정진하는 삶의 힘을 얻으며 딸을 더 아름답게 아들을 씩씩하게 사랑할 수 있엇다 내 아버지를 껴안듯이 감사감사로 할아버지를 껴안고 볼에 입을 맞추면서 그가 오래살기를 빌었다 남편의 포스터발표는 인기가 대단해서 끝나는 시간까지 사람들이 박딱댔다 동료교수들도 많은 찬사를 했다 갸우뚱거리며 열내며 웃으며 열심인 신랑을 멀리보니 그 어느것보다 본인이 신명나고 있음이 분명했다 그 밤 새끼없이 온 신랑과 아비없이 온 학생들과 한 잔을 하다 신랑이 뻗었다 그 어느것에도 포기란게 없고 그 욕심땜에 언제나 만취한다 내년 2월에 꽝조우에 간댄다 뻗는게 대수냐? 뻗어도 살아나면 되지! 꼭 건강해야 뭘 할 수 있는것은 아니잖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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