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로그인]
총동창회
34회
39회
42회
42회(중학)
44회
45회
46회
47회
48회
49회
50회(DAUM CAFE)
51회
52회
53회(대구)
53회(서울)
54회(대구)
54회(서울)
55회
56회
57회
59회
61회
62회
64회
65회
70회
72회
73회
[답변하기]
제목
이름
e-mail
내용
무자년 새해 우리 백발회 회원일동은 승용차 5대로, 유서깊은 6.25전적지가 바라다 보이는 황학산으로 향했습니다. 대구는 거의 눈을 볼 수 없는 곳이지만, 우리 일행을 맞은 황학산은, 첫 눈이 내려 정상에는 마른 나무가지에 핀 눈꽃이 아름답게 우리들을 맞이하여 주었고, 멀리 보이는 유학산은 한폭의 동양화가 펼쳐 나름데로 아름다움의 극치를 맛보았습니다. 무사히 하산하여, 백발회 산행대장 장병하 회원이 마련한 성찬은 더욱 우리들을 즐겁게 했고, 한껏 부풀어지는 분위기는 잊을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더더욱, 장병하 산행대장의 막내아들이 서울대학교 공대에 입학하였다는 사실은, 우리의 고교시절을 연상시켰으며, 크게 축하 할만한 일이었습니다. 너 나 할것 없이, 우리들의 아들이 서울대 공대 화공과(IT접목)에 입학한 것처럼 기쁜 마음이었을 것입니다. 또한 김재경 회원의 영애 결혼식 답례로 찬조를 많이 하여 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백발회 회원 여러분! 우리들이 지금까지 보낸 세월은, 어쩌면 '나' 자신이 아니라 우리들의 2세에 대한 무한한 책임을 진 인간굴레(Human Bondage) 속에서 열심히 지내왔을 것입니다. 어느덧 세월이 흘러 지금의 우리들은, 부모님을 여의고 또한 우리들의 자식들이 결혼 하는 등 어쩌면 슬프고 기쁜 마음이 교차하는 등, 빠듯하기도 하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외에 우리가 禮를 갖추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물론 마음으로 축하하고 슬픔을 나누는 경우도 있겠지만, 이보다 축하할 경우에는 축하 케잌 정도는 Cutting 할 수 있는 때도 있으면 하는 바람과, 슬플때에는 貧饌에 소주라도 한잔 하자는 의미에서 2008년도 이후, • 우리들의 2세들이 입학,입사하는 경우 및 손자,손녀 출생 등 • 기타 드러내 놓을 수 없지만, 기쁜일이나 슬픈일이 있으면, 우리들도 동참하는 의미에서 조그만 성의를 표하기로 박수로써 결의 하였습니다. IMF 이후 청년 실업이 너무나 비참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고 보면, 더더욱 실감이 날 것 같습니다. 백발회 회원 여러분! 위와 같은 뜻으로 동의를 하였습니다만, 혹시 더 나은 방법도 있는지, 아니면 기타 의견이 있으시면 듣고자 하오니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우리들의 성의가 자그마한 만큼, 당사자도 차한잔 정도 마시면서, 기쁨과 슬픔을 나누는 시간이 되도록 하여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올해부터는 우리 백발회의 재정상태(수지출상황)를 우편물 송부시 보고드릴 것입니다. 어떠한 의미가 있는것이 아니고, 백발회의 규모를 밝혀 검소하고 알뜰하게 꾸려 나가려는 뜻이오니, 많은 이해를 바랍니다. 동시에 연말결산에 가름할 것입니다. 바쁜시간에 너무 장문이 될까 걱정스럽고, 또한 재능이 薄한지라 이만 줄이겠사오니, 재삼 고견을 부탁 드립니다. 새해 건강하시고, 하시고자 하는 일이 술술 풀리고, 대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2008년 1월 15일 백발회 회장 박태기
비밀번호
(수정, 삭제시 필요합니다. 4~8자리로 입력하세요)
Copyright ⓒ1998 경북중고제50회동기회 All rights reserved. 연락처 : 010-6210-7016 E-Mail :
shinisone@hanafo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