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등산 산행중 전망대에서 연분홍 진달레 참꽃 가지너머 저멀리 제천시 백운면 대월리 마을이 내려다 보인다. 2008년 4월 20일(일) 날씨 맑음 절기 곡우(穀雨) 음력 삼월 15일 보름 봄의 절기인 맑고 푸르름의 청명(淸明)을 지나, 15일후면 여름으로 들어선다는 입하(立下)를 앞둔 성춘의 절기 화창한 봄날 우리들이 즐겨 애창하는 대중가요 '울고 넘는 박달재 ' 의 노래 가사말로 익히 알고 지내던, 하늘을 오르는 산 '천등산(天登山)' 고갯길 다릿재 고개 마루턱 에서 경고 50회 대구 서울 동기들이 오랜만에 만나서 흥겹고 즐거운 봄 소풍을 콧구멍에 봄바람 쇠며 천등산 산행도 하고 자연 경관도 즐기고, 우리 민속주와 기타 제조주등을 음미하며 의미있는 소중한 우정의 합동 나들이를 하고 왔다. 산행길에 반겨주던 노랑 제비꽃이 마치 노랑나비와 같이 무척이나 고운 노오란 색깔로 아름답게 피어 있었다. 내 고향 대구에는 능금꽃이 미소 지으며 곱게 피고 있다네 그날이 음력 삼월 보름이라 삼월 삼진날 이면, 강남 갔던 제비도 찾아 온다고 하였는데..... 천등산( 天登山 807 m)은 천지 조화설을 담고 있는 '천부경(天符經 )' 의 천지인(天地人)을 의미하는 첫 번째 천(天)의 천등산이며, 천등산의 남쪽으로 5 km 거리에 인등산(人登山:667 m)이 있고, 다시 남쪽으로 지등산(地登山:535 m) 이 나란히 있다. 옛 선인들은 천등산, 지등산, 인등산을 삼등산(三登山)이라 불렀으며, 임진왜란 때는 정감록의 예언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이 산으로 피난을 했다고 하는 명산이라 한다. 하 좋은 계절이라 천등산 자연 경관을 혼자만 즐긴다는 것이 마음에 걸려 화질이 좀 못하지만, 휴대폰 카메라 를 이용하여 담아본 몇점의 영상을 통하여 즐겁고 좋았던 모습을 옮겨 봅니다. 이날의 산행 들머리는 해발 374m인 다릿재 고개 마루턱에서 충주쪽으로 조금 더 올라가 임도(林道)가 시작 되는 곳에 매점이 출발점이 되었다. 천등산은 이제 봄을 맞이 하려는지 벚꽃이 만발한 이곳에 전세 버스들을 주차시키고, 먼저 도착하여 기다리는 서울 동기들과 차례로 줄지어 오랜 만의 해후로 덕담의 인사를 나누고 산행을 시작 하였다. 인적도 많지 않아 고즈녁한 산행중에 오랜만에 만난 친우들과 " 박달재 금봉이는 지금 어디에 있는지..... ? " 그간의 안부를 물어가며 오랜만에 만난 회포를 풀었다. 오랜만에 하는산행이라 숨이 가파오고 갈증도 나기에, 잠시 경관이 좋은 곳에 베낭을 내려놓고 바위에 걸터앉아 생수도 한모금 하고, 서로가 준비한 떡과 과일을 나누며 이제 다들 중년이 넘어, 속알머리도 주면 머리도 없는 죽마고우 친구들과 함께한 편안한 안식의 즐거움의 시간이였다. 천등산 경관 더없이 좋았고, 지등산(地登山) 아래에 아름다운 호수 충주호와 충주댐이 있다고 하니, 다음에 다시한번 시간을 내어 가족들과 함께 둘러 보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유명한 대중가요 ' 울고넘는 박달재 '의 노래 가사속 천등산 고개는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