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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淸明 태양은 환하게 빛나고 바람조차 상쾌하구나. 붉은 매화꽃,하얀 벚꽃 사이로 얼굴 들여 밀고 올려다 본 봄 하늘이 우후! 너무 맑고 푸르구나! 겨울 내내 닫아두어 어두었던 숲속은 이미 환하게 열려져 있고 여기저기 뒹굴며 쌓여있는 오래되고 빛 바랜 갈색 落葉들도 오늘따라 발 아래서 수없이 반짝이며 잔잔하게 터져 나오려는 어린 잎망울을 개구장이되어 간질이고 있다. 이제 곧 新綠의 내음 가득하리라.... ***일년 중,숲속이 가장 환하고 밝은 계절이 요즘이다. 날씨도 맑고,태양 빛도 밝은데 아직 새잎이 나질 않아서 그야말로 숲속은 벌거벗은 채 目下 日光浴 중이다. 2004년 4월4일 淸明日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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