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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주신 세 분을 꼽으라면, 친정엄마와 시어머니와 김보성의 모친 설정혜 여사를 들을 수 있다 내가 털어놓을 말이 있어 .. 어쩌구 저쩌구 하면.. 설정혜여사가 이런 말을 한다 " 소림 엄마, 숨을 들여 쉬어 봐 ! " ................. 어때 ? ................ 좋아요 ! 응, 참 좋-지? 하면서.. 아주 편안한 미소로 나를 바라본다 나도, 아주 좋은 마음이 되어 씩씩한 얼굴로 설여사를 바라보며 정리된 마음으로, 갸우뚱 고개짓을 하며 눈이 찌그러지게 활짝 웃는다 나그네씨 ! 어제 눈 똥이 시작이요? 오늘 아침에 눈 똥이 시작이요?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 또 태어나고..... "연속성 " 이라고 보는디요? 째깍째깍 초침이 가는데 무슨 두서타령을 재차 하십니까? " 숨 ...들여 쉬어 보시요 " ............... " 그 숨 , 안 나오면 , 죽는거니... 내 쉬면서 ... 살아있음이 너무 너무 감사한 건데 무시기.. 여자글 하나 소화를 못해 자꾸 찌그덕 찌그덕 .하시시요..? 오공회 맞소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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