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덕유산은 주봉인 향적봉을 중심으로
1,300m안팎의 장중한 능선이 남서쪽으로 장장 30여km를 달리고 있으며
그 가운데 덕유산 주봉을 비롯해서 동쪽에는 지봉, 북쪽에는 칠봉이
자리하고 있는데 덕유산은 덕이 많은 너그러운 모산이라 해서
덕유산이란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덕유산은 무주구천동을 끼고 있어
여름철에 각광받는 곳이지만 가을단풍으로도 유명하다.
매우 다양하고 아름다운 단풍경승을 자아내는데
산속으로 안길수록 더욱 깊고 그윽한 맛을 풍긴다.
대표적인 코스는 구천동 33경을 보면서 북덕유산 정상을 오르는 코스이지만,
이 코스는 단풍 절정기에 너무 많은 인파로 붐비는 게 흠이다.
덕유산은 산림청이 한국의 산하 100 대 인기명산 4위 (한국의산하
1년간 접속통계에 의한 순위)로, 1-2월의 눈 산행과 10월의 단풍산행,
7월의 구천동 계곡산행, 6월의 철쭉산행 순으로 인기가 있다.
무주 리조트에서 곤돌라를 타고 설천봉 전망대에 내리면
향적봉 정상까지 20 여분이면 오를 수 있어
산행 나들이 코스로 최근 인기가 상승하고 있다.

덕유산이 산림청 선정한 100대 명산에 선정된 사유는
향적봉에서 남덕유까지 17km의 장대한 산줄기를 이루고 있으며,
금강과 낙동강의 수원(水源)이고 국립공원으로 지정(1975년)된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 하였다고 하며,
덕유산 북쪽으로 흘러 내리는 30여km의 무주 구천동계곡(茂朱九千洞溪谷)과
자연휴양림, 신라 흥덕왕5년(830년) 무염국사가 창건한 백련사(白蓮社) 등이 유명하다.
조용하고 깊이있게 단풍을 즐기려면
덕유산 제2의 고봉인 남덕유산이 좋다.
남덕유산 정상에 오르면
푸른빛의 구상나무와 어우러진 단풍이 한껏 멋을 풍긴다.
삿갓재에서 왼쪽 골짜기로 내려서면 원통골. 원시림지대여서
단풍이 더욱 찬란하다.
하류쪽에 조성된 잣나무 단지의 푸른빛과 참나무들의
갖가지 단풍빛이 썩 잘 어울린다.
< 동기들 산행 사진 >
가을이 떠나려는 만산 홍엽의 11월
신선이 거니는 운해(雲海) 덕유산
50회 동기들의 우정의 산행길 사진을 김용휴 동문이 수고하여 담아 준
사진으로 함께 즐감 하여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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