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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대신 매를 맞고 / 복효근 |
| 이름 |
김건우 |
등록일 |
2004-09-03 오후 1:13:00 |
| e-mai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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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용 |
대신 매를 맞고 / 복효근
알고 지내는 사람으로부터 e-메일 한 통을 받았다 -당신은 목에 너무 힘을 준다는 것 알아요? 시인이라 이거지요? 시인이라 이거지요?
마음이 한 움큼 뜯겨나가고 뉘우치고 후회하고 후회하고 뉘우치며 하루가 지나고 또 e-메일이 왔다
-어젯밤 술에 취해 방배동에서 모 시인과 다퉜는데 돌아와 그 시인에게 e-메일을 보낸다는 게 잘 못 배달된 것 같네요. 죄송해서 어쩌지요?
평소 내 태도에 문제가 있었다면 죄송합니다 나도 답 메일을 이미 보낸 뒤였다
딸아이 피부약을 내 감기약인 줄 알고 먹고서 감기가 나은 적도 있다 대신 매맞고 뉘우친 마음의 자리 푸른 매 자국이 싱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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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등록일자 |
등록자 |
조회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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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매를 맞고 / 복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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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9-03 |
김건우 |
1047 |
역(逆)스티그마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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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9-03 |
김건우 |
1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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