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가 되어 얼미전 중국 사천성의 성도인 성도와 최근 개발된 인근의 구채구라는데를 다녀왔다 삼국지를 읽으면서 자란 우리 세대는 촉한의 근거지인 성도가 한번쯤 가볼만한데로 알고 나도 은근히 성도가 어떤 곳일까 궁금함과 기대를 가졌었다 그런데 비행기가 성도하늘에서 내려오는데 가슴이 답답했다 흐리고 축축한 날씨 비록 땅은 비옥하다고는하나 정족지세를 이루는 한 나라를 창업하기에는 날씨가 너무도 좋지않은 것 같았다 나중에 안 말이지만 사천의 개는 해를 보고 짖는다는 말도 있다고 했다 제갈공명을 생각하며 시 한수를 지어봤다 진작 지었으나 황룡에 대한 시가 완성되면 같이 올리려 했으나 도저히 안되 포기하고 이번에 성도에서 지은 시를 얼마있다 구채구에서 지은 시를 올리려하니 재미없더라도 한번 읽어 주시게나들
성도에서
풍우를 부르고 천시를 알면서도 잔도를 열고 지리가 없다해도 정족지세 파촉의 땅 인화를 따르도다
설레는 가슴안고 인화의 땅 내려서니 어두운 하늘과 땅 가슴을 짓누르고 천고충신 무후의 꿈 눈시울을 적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