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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선배님의 반가운 글을 읽고서
이름   이준하(51회) 등록일   2004-11-19 오후 4:35:00
e-mail   dogofsummer@hanmail.net
내용
저는 51회 이 준하 입니다.



50회 홈페이지에 올리신 고 유문철 선배의 기일에 즈음하여 쓰신 '그리움'이 가득 담긴 글을 보았습니다. 그 글을 통해 유 선배님이 98년 11월 9일에 돌아가셨으며, 또한 두분이서 목동에서 가까이 사셨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유문철 선배님과는 제가 한국 무역 협회에 재직시(78-83년) 무역 정보 관계로 자주 접촉을 하게 되었으며, 제가 미국으로 떠날 즈음(83년)에는 선배님이 일하시던 옥산실업(?)의 목재 구입에 관한 사업을 주선하셔서 저에게 도움을 주시려고 무던히 애쓰셨습니다.



그리고 제 집사람이 둘째를 낳으려 한국에 들어가서 몇번 만나뵙고, 또 식사 대접도 받았다고 들었습니다. 형수님과 제 집사람과도 접촉이 꽤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물론 신앙적인 공통 분모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겠지요!



이렇게 외람되이 편지를 드리는 것은 혹시 선배님 유족들의 연락처를 아시면 저에게도 가르쳐 주십사하는 부탁을 드리고자 함입니다

작년인가 신 태형 선배님께 말씀드렸더니 아무리 애써도 알길 없다면서 미안하다는 말씀을 하시더군요! 그리 쉽게야 알 수가 없겠지만 동기회 전체적으로 수소문하면 그리 불가능하리라고 여겨지지 않습니다.

꼭 좀 찾으시는 대로 제게도 통지해주신다면 더없는 기쁨이겠습니다.

유 선배님에 대한 그간의 무심했던 죄를 용서받을 길을 꼭좀 찾고 싶습니다.



하시는 일과 가정에 늘 화평과 행복이 충만하시길 기원하면서 이만 줄일까 합니다.



건강하십시오!



미국에서 李 準河 드림



추신: 동기회나 총동창회에 올리신 글들을 아주 유익하게 읽었습니다.








♩ Adagio in G minor(Albin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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