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덕유산에서 분기한 진양기맥이 월봉산을 지나 큰 산을 이루니 바로 금원산 (1353m)과 기백산(1322m)입니다. 용추계곡을 사이에 두고 금원산, 기백산, 황석산, 거망산등 고봉들이 즐비하지만 그중에 금원산이 최고봉입니다.
7월 산행은 당초 2주차인 지난 7월 10일 실시키로 하였으나 남부지방의 집중 호우라 부득히 1주일 연기하여 7월 17일 실시 하였다.
7시30분 범어사거리 대구은행 범어지점을 출발하여 1차 중간 승차지 반월당 신한은행지점을 거쳐 2차 승차자를 성서 용산 홈플러스앞에서 추가 탑승후 8시 조금 넘어 88고속도로를 진입하여 거창 휴게소에서 잠시 정차후 금원산 주차장에 10시경 도착 산행을 시작 하였다.
산행 참가자 17명중 H(건강 헬스)조 10명은 유안성 폭포에서는 전을 펼쳤고 M(메인) 정상 등정조는 김건우 산대장을 필두로 7명이 산행을 시작하여 9부 능선에 서종고 동문이 발에 쥐가 나자 산사나이 김문곤동문 우정 보조로 두 사람은 눈물을 머금고? 정상 등정에 합류 하지 못 하였고,
김건우, 강병무, 강태호, 박성갑, 류광희 이상 5명이 1353 미터 정상 등정에 성공하여 정상석을 배경으로 기념 사진을 쵤영하고 하산 하였다.
초복을 지난 한여름의 장마후 수량이 풍부한 시원한 폭포수 아래 하루를 즐겼던 H 조는 정상 등정 M조의 7명이 같이 하였으면 하는 아쉬움을 가졌었고, 반대로 M 조는 금원산 정상을 함게 산행을 즐기지 못한 H조 친구들에 대한 안타까움이 존재했던 우정의백발회 7월 산행이였었다.
건강이 좋지 못한 박태기 동문 부인 서정선 여사를 참가 시켜준 것도 고마운데 백발회원들이 보고 싶다고 범어 사거리 하산주 모임에 합류 하여 얼굴을 보여 주니 더더욱 고마웁다.
그리고 하산주와 저녁 식대를 박태기동문이 베푸는 선행의 기부를 하여 주심에 감사의 말씀 전하고, 백발회 회장 부인 이영숙 여사가 7월 산행에 함께 하지 못 함을 미안하다며 시원한 큰통 수박 2개와 불로 막걸리 5병을 기증하여 주었다.
내달 8월이면 백발회 산행 100회를 맞이하는 박태기동문 부인 서정선 여사 8월 산행에 뱍태기동문도 건강을 보전하여 부부가 꼭 함께 참가 할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7월의 진한 녹음속 초복을 지나 계곡의 힘찬 물소리는 시원하였고 산중엔 길가엔 하얀 개망초가 쉬엄없이 볼수 있었고, 산수국의 유혹도 대단 하였습니다.
8월 산행은 2주차 14일이나 15일 광복절 연휴로 가족간의 여름휴가를 즐기 라는 배려로 1주일 순연하여 21일로 3주차 일요일로 변경 달성군 가창면에 위치한 최정산(해발 905미터)을 산행토록 하겠으며 산행코스는 백발회 등산 대장 김건우 동문이 계획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9월 산행 또한 2주차 11일이 우리 고유의 명절 추석 연휴기간이기에 1주일 순연 하여18일로 3주차 일요일로 변경하여 실시 합니다.
산상에서 점심을 들며 나눈 5복(五福) 화두(話頭)
백발회 동문 친구들은 다들 장가를 잘 갔으리라고 믿어 의심치 않지만, 현대적 오복에는 배우자복이 필히 들어가야 한다기에 몇자 옮겨본다.
오복(五福) 즉 인생에서 바람직하다고 여겨지는 다섯 가지 복(福)을 고전 문헌에서는 보통 수(壽), 부(富), 강녕(康寧), 유호덕(攸好德), 고종명(考終命)을 이르는데, 유호덕과 고종명 대신 귀(貴)함과 자손이 중다(衆多)함을 꼽기도 한다. 때로는 치아를 오복에 넣기도 한다
현대인이 바라는 오복(五福)은 이와는 조금 다르게
건강(健康), 배우자(配偶者), 재력(財力), 사(事 직업), 붕(朋 친구) 이상 5가지를 오복(五福)으로 꼽는다고 한다.
우리 나이를 중년(重年)이라 할는지 모르겠지만,
중년의 나이가 되면, 여자는 남자가 되고, 남자는 여자가 되는 나이라고 한다. 부부로서 서로 마주 보며 살아 오다 보니, 상대방의 성격은 내 성격이 되었고 서로 자리를 비우면 불편하고 불안한 또 다른 내가 되어 버리곤 한다.
백발회 친구들이여 !
현대인의 오복(五福)에 장가 잘가 마음편한 배우자가 늘상 가까이 있음이 한 복(福)이요! 나이 들어 좋은 친구가 내 주위에 항시 있슴이 또 한 복(福)이라 !
대구에 살지 않지만 백발회 산행을 함께 하는 친구 !
부부가 늘상 산행을 함께 하는 영천의 진국, 약사 서종고 동문, 왜관의 멋쟁이, 50회 동기의 대표적인 명가수 장병하동문, 경산으로 최근에 이사간 사진 예술가 박성갑동문, 경산의 잰틀 맨 심덕 좋은 닥터 이석균 동문, 포항의 스포츠맨이자 진정한 산 사나이 닥터 김지홍 동문, 집은 서울이고 사무처겸 고향인 상주에 상근하다 백발회 산행에 참가한 뉴페이스로 부상한 강병무 동문, 집이 서울이지만 대구에서 상근하며 지난 3월에 동부인 하여 남해 사량도 지리망산 산행을 함께 한 정준경동문등이 있음에 백발회 산행을 함께 하며 산을 타고 자연을 벗하며 막걸리 잔을 음미하며 우정을 나누는 백발회는 멋진 동기모임 으로 빛나리라 !
이날 산행을 함께한 대구시민 백발회원!
백발회 여성총무로 항시 수고 해주는 김영란여사와 부군 김경호 동문, M조 등산대장으로 한창 때 산을 날라 다녔다는 김건우 동문, H조 등산대장으로 산(山) 박사요 진정한 산 사나이 김문곤 동문, 소리없이 바람같이 내달려 벌써 정상에 오르는 강태호 동문, 참사랑을 실천하며 백발회 모범 부부 정범용동문과 부인, 그리고 백발회의 믿음직한 후원자로 성실한 산오름의 실천 고재욱 동문, 만인의 친구요 덕망의 인자(仁者)로 요산(樂山)의 박태기 동문의 부인등 17명이 참가한 7월의 여름 산행은 더없이 흥겹고 멋진 산행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