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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버지
이름   봉영(峰瑩) 등록일   2011-08-23 오전 5:33:00
e-mail   mariscal24@naver.com
내용




















서대교 동기의 장남 현욱 군


허철 동기의 장남 정석 군


최세춘 동기의 장남 성욱 군


김용휴 동기의 장남 충원 군


네 분 아드님들의 결혼을 축하드립니다
























아버지



아버지...


참..무서웠던...


아버지한테 두 번 맞아 본 기억이..


펀치가 좀 센 편이었는데..ㅎㅎ


그 이후로는 알아서 잘 했는데..


단 아버지 앞에서만..


그래도


세상에서 처음으로 바나나 맛을 보게 해준


우리 아버지..







단 한 개지만...

술에 취해 칼라텔레비젼을 사오셨던

우리 아버지...

항상 정도를 걸으셨지만

때론 기분파였었던 듯..

대학 다닐때...

방에서 담배 피다가

아버지 기침 소리만 나면...

담배를 어디다 꺼야 할 줄 모르고

쩔쩔 맸던 기억이...ㅋ~







국민학교 다닐때...

가정환경 조사서 쓰면

항상 1번 ...

보호자란에 당당히 이름이 올랐던

우리 아버지...

이제 병원에서

나보고 우리 아버지 보호자란다...



출처; 마음이 머물던 풍경 | 정인
원문; http://gotocheol.blog.me/140093056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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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버지 2011-08-23 봉영(峰瑩) 1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