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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백발회 246차 앞산자락길 산행후기
이름   백발회 등록일   2011-09-20 오전 12: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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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10월의 마지막 밤을 ~ '

이용의 '잊혀진 계절'을 열창 해준 왜관의 장다리 명가수 장병하 동기와
갓 쓰고 긴 담뱃대만 들면, 옛 양반의 모습이 연상 되어지는 박학 다식의
상주의 양반 걍병무동문이, 앞산 산자락길 달비골에서 매자골로 다정히
건너 오는 두 동문의 우정(友情)어린 모습에 더 없는 정감이 간다.







총연장 15km에 달하는 앞산 자락 길 산행

9월18일(일) 백발회 246회차 산행은 앞산 청소년 수련원 입구의 달비골 평안
동산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매자골, 안지랑골, 큰골, 무당골, 고산골을 거쳐
용두골 까지 이어지는 앞산 자락길은 기존의 등산로와는 달리 등고선을 따라
산 2~3부 능선에 조성되어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멋진 산행코스로
용두골 까지는 못다 가고 고산골까지 산행후 하산하여 하산주를 즐기고,

10월 동해 해변 에서 만나기로 하고 아쉬운 작별을 하였습니다.















달비골에서 9시에 산행을 출발

대구 앞산 자락길을 둘러 둘러 오후 1시 30분경 고산골에 들어 가기전
앞산 공원 들머리길에 다달으니, 메밀꽃 단지를 조성 해 두었다.











지난 해에는 여기에 코스모스 꽃밭을 가꾸어 놓았더니만
올해는 메일꽃밭을 조성 해 두었는데 메밀의 개화가 덜 되었는지 가을 풍광의
운치가 덜 나는듯 ......



산자락 길은 대구 앞산의 2-3부 능선길이라 대구 시내 전경을 볼 기회가 없음이
아쉽기에 지난해 10월에 담아 본 대구 수성못과 신천(新川)의 풍광을 잠시 감상
해 보았으면 합니다.









자락길을 거쳐온 골들의 지명 유래


달비골의 지명유래

달비골은 왜 ‘달비골’이라 불렀는지는 확실치 않으나
‘달’이란 말은 ‘하늘의 달’이란 뜻과 함께 ‘산’이란 말이고 ‘비’는 ‘바위’란 뜻
이니 이를 합치면 ‘산바위’ 혹은 ‘달 같이 생긴 바위’란 말이 된다.


매자골, 무당골의 지명유래

매자골의 명칭 유래는 아이들이 죽으면 그곳에 묻었다는 데서 나왔다.
죽은 아이를 매장한 데서 ‘매장골’ 곧 발음의 편이 현상에 의해서 ‘매자골’ 이
라는 이름이 유래된 것으로 생각된다.

무당골(가는골)은 지금의 무당골[해방 후 무당들이 많이 모여들어서]이라고
불리는 지역으로 ‘안지랑이', ‘물탕 위’를 일컫는다. 가느다란 골짜기란 뜻으로
‘세골’ 혹은 ‘가는골’ 이라고 부른다.


안지랑골의 지명유래

안일사, 은적사 안지랭이를 안지랑이라고도 한다.
현재 위치는 대명 1동 복개도로에서 바로 올라간 곳이며 원래는 왕지렁이
(지렁이 아들 견훤)를 피해 왕건이 안전하게 피신하여 돌아갔다 하여 나온
이름이라고도 한다. 후삼국 말엽에 고려 태조 왕건이 후백제 견훤과의 전쟁
에서 패한 후 앞산 동북쪽으로 뻗어 내린 골짜기에서 편안하게, 안일하게 지내
다가 돌아갔다 하여 안지랑이로 불리어지면서 지금의 앞산 북동쪽 골짜기를
안지랑골 혹은 안지랭이로 명명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다.

위치는 앞산공원을 기점으로 그 앞의 안지랑 네거리를 포함한 부근을 말하는
데 예전에 앞산공원 앞에 물이 너무 맑고 깨끗하여 병에 효험이 있다고 소문이
나자 여러 피부병 환자와 앉은뱅이가 그 곳에 와서 몸을 씻고 마시고 했더니 병
도 낫고 앉은뱅이도 일어섰다고 하여 안지랑(랭)이라 불렀다고 한다.

산중턱의 안일사 역시 안지랑골에 있다고 붙여진 절의 이름이라고도 한다.


고산골 지명유래

고산골의 유래는 신라 말엽 왕실에는 임금의 대를 이을 왕자가 없어 걱정이 컸
다고 한다. 애가 탄 왕은 각지의 용한 의원을 모두 부르고 좋은 약을 다 썼지만
왕비의 몸에는 태기가 없었다.

어느 날 밤에 백발노인이 나타나 서쪽으로 수 백리 되는 곳에 산 좋고 물 맑은
곳이 있으니, 그 곳에 절을 짓고 정성을 다하면 소원을 이룬다고 말하고 사라
졌다.

왕은 곧 이곳에 절을 짓고 이름을 고산사라 했고 왕비는 이 절에 와서 백일
기도를 드렸는데 곧 태기가 있어 옥동자를 낳고 이듬해 또 왕자를 낳았다.
임금은대단히 기뻐하여 전국의 죄수를 석방하고 큰 잔치를 여는 한편 고산
사에 3층 석탑을 기념으로 세웠다. 그 뒤 고산사에는 자식 없는 부녀자들의
백일기도 행렬이 끊이지 않았으며 그 후 이곳을 고산골이라 불렀다고 한다.




고산골에 위치한 앞산 공원 관리소로 진입하는 길









앞산 공원으로 들어서면
산 들머리에서 만나 보는 꽃과 옛 정취를 풍겨주는 장독이 정겹게 느껴진다.










오늘의 앞산 자락길 산행이
너무나 멋 지다고 이구 동성으로 칭찬한다.
멋진 산행을 끝난 후 하산주가 아니 없겠는가
파전 안주에 막걸리 잔을 높히 올려 오늘 산행을 자축 하였다.









1차 하산주를 마치고 서종고 동문차로 1진이 떠난후, 아쉬운 마음이 들어
풍성 메밀의 별미 묵 안주로 최봉석, 박성갑, 장병하, 강병무, 류광희 이상
5명이 2차 하산주를 즐겼던 주점에 걸린 법정 스님의 말씀이 담긴 액자

" 위로 견주면 모자라고,
   아래에 견주면 남는다"


시사 해 주는 바가 많다
이것이 인생의 삶이리라







서울 대구 동기 합동 산행은 11월

서울 대구 동기 합동산행은 11월 두번째 일요일 13일 속리산에서 만나기로
서울 한뫼회 구자호회장과 합의 결정 하였습니다.


대구고와 합동 산행은 무산

대구고 동기회 남동조 회장과 협의 하였던바
10월의 두번째 일요인 9일이 대구고등 체육대회라 대구고등과의 합동 산행은
유감스럽게도 실행에 옮길 수 없게 되었으므로, 백발회 독자적으로 10월 가을
동해 바다를 바라 보며 등정하는 멋진 산행 코스를 선정하여 빠른 시간내 통보
토록 하겠습니다.



오랜만에 9월 산행에 참가 해준 강태호 동문및 최봉석 동문 반가웠으며,
최봉석 동기 무릎이 불편 한가운데 산행 완주와 2차에 참여 하여 줘서 고맙소 !

김건우 동기 !
전날의 약주가 과한 듯 조금은 피로해 보였지만
백발회 산행 대장으로 9월 산행을 선도하여, 운치있고 멋진 대구 앞산자락길을
즐감토록 하여 주심에 고맙소 !!!

매월 백발회 산행 영상 담아 주느나 산행의 선두로 나섰다 다시 후미를 쫓아
오느라 박성갑 동기 수고가 많았고, 매월 동기회및 동기 산악회 백발회 총무
겸임 하느라 성정경 동기 노고가 많소이다 !!!

영천에서 터밭에 수확한 무공해 방울 토마토와 영천 앞바다에서 잡은 상어
고기 안주를 준비해온 서종고 동문의 더없는 백발회 사랑도 고맙고, 백발회
영원한 여성 부회장 김영란 여사와 함께 백발회 발전에 숨은 공로자 김경호
동기의 열정도 고맙소이다.

백발회의 비타민 활력소로 항시 개근하는 강경호 동기가 9월 산행에 불참
하여 많이 아쉬웠었고, 전날까지 참가키로 하였던 전희식 동기가 이날 아침
부인의 급체로 부득히 불참 하게 되어 오랜만의 산행 참가 하지 못하게되어
많이 안타까웠소이다.

10월 산행에는 고재욱, 김문곤, 박태기, 정범용, 정준경, 주병진, 오달수 동기
얼굴들 모두 모두 보았으면 하며, 포항의 김지홍, 백효흠 동기들도 산행 함께
하였으면 합니다.

9월 산행 참가자는
강병무, 강태호, 김건우, 김경호+1(김영란), 박성갑, 서종고+1 (김기연),
장병하, 최봉석, 성정경, 류광희 이상 12명이 멋진 앞산 자락길을 섭렵 하였
습니다.










산행중에 아름다운 분홍빛 꽃을 만났는데,
꽃 이름이 '꽃범의꼬리'란다
꽃뱀이 아니라 꽃범이라 .....



이 칼럼에 올리지 못한 추가 영상을 감상 하시려면,

아래 앞산 공원 입구에 조성 된 메일 꽃밭에서 멋진 포즈를 잡아 준 성정경
동문 사진을 클릭히면 50회 동기회 새 홈페이지로 안내 해 줍니다 !






* 현재 기존 동기회 홈페이지는 사진 올리기도 불편하고 올려진 사진 보기도
   불편합니다. 새 홈페이지는 사진 올리기 쉽고 간편하고 올려진 사진보기도
   무척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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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산이란... 2011-09-22 김건우 18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