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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백발회 제255차 학가산 산행후기
이름   백발회 등록일   2012-06-11 오후 5: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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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백발회 제255회차 학가산 산행

2012년 6월
백발회 제 255회차 산행을 6월 3일(일) 경북 안동 학가산 (鶴駕山 해발882m) 을 등정하고 왔습니다.






안동과 예천의 경계에 위치한 학가산 (鶴駕山) 은
소나무가 일품이며, 학가산 최고봉 국사봉 정상에 서면 동쪽으로는 안동 시가지,
남쪽으로는 풍산읍, 서쪽으로는 예천군, 북쪽으로는 영주시와 소백산맥이 한눈에
들어온다.



< 학가산 최고봉 국사봉 >



< 학가산 국사봉 정상석 >








소백산과 대치하며, 모양이‘ 날아가는 학과같다 ’하여 학가산이라 한다.

경북 안동에서는 가장 높은 산(882m) 으로 학가산성이 남아 있고, 영남의 북부지방이
한 눈에 들어온다. 학가산은 그 높이가 882 m 이고, 학가산 이름은 학 '학(鶴)' 자에 멍
에 '멍(駕)' 자 그리고 뫼 '산(山)' 자를 쓴다.

왜 하필 이면 마소의 목에 걸고 달구지나 쟁기를 끌 때나 사용되는 그 멍에 '멍(駕)' 자
를 쓰는 걸까 .....

산 아래 자품리 마을 주민들의 구전(口傳)에 의하면 학가산 아래에는 재주가 많고 인
품이 뛰어난 인재가 많이 배출되어 마을 이름을 원래는 재품리(才品里) 라 하였는데,
일제 강점기 일인들이 이를 두려워 하여 재주 재(才) 자를 놈 자(者)로 격을 낮춰 자품
리(者品里)로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아마 이런 맥락에서 본다면 아름다운 학가산의 이름도 한자(漢字)로 학가산(鶴駕山)이
아니라 학가산(鶴佳山)이나 학가산(鶴嘉山)이 아니었을까 한다 .




학가산 정상인 국사봉(國祠峯) 모습입니다.


산이 학이 날아가는 모습을 닮았다고 하여 학가산이라 합니다.
이 국사봉은 학의 머리 혹은 학을 탄 신선의 모습이라 합니다.

이 국사봉은 학가산 7 개 봉우리 중 가장 높은 해발 882 m 입니다.
2005 년 경북도민체전 당시 성화를 채화한 곳이기도 합니다. 이곳
은 신라시대 능인 대사가 수행하던 불교 성지이기도 하고, 학가산
사랑이 극진 하였던 송암 권호문 선생이 이 봉우리를 적성봉(適星
峯)이라 부르기도 하였습니다.







금번 산행은 경맥산악회 제 16차 전국 합동 산행으로 서울, 부산, 대전, 포항, 대구등
지역별 경맥 산악회가 합께 참가한 경맥 산악인의 6 월의 산행 축제에 백발회가 지난
해 2011년 15 차 경맥 산악회 전국 합동 산행 참가에 이어서 두번째로 참가 하였으며,







50 회 동기회 명의로 10 만원을 백발회 박성갑 회장의 부탁으로 전임 회장인 류광희
동문이 경맥 산악회 본부 김영근 회장 에게 찬조금을 전달 하였으며,













이날 학가산 산행은 M( Main 정상 등정조 ) 조 와 H( Health 건강 트래킹 산행) 조
로 자연 스럽게 나누어져


M 조 정상 등정조

M 조는 산행대장 김건우, 김대식, 김문곤, 서종고, 성정경, 임동준, 장병하, 최덕순
동기등 8 명은

천주마을 - 애련암 - 능인굴 - 국사봉 (882m) - 유선봉 - 거북바위 - 송신탑
- 東학가산성터 - 신선약수 - 마당바위 - 천주마을.


H 조 건강 트래킹 산행조

H 조는 백발회 회장 박성갑, 최순돈 동기 및 부인 김영희 여사, 김문곤 부인 이국향
여사, 류광희 동기및 부인 이영숙 여사등 6 명은

천주마을 - 애련암 - 미륵불터 - 마당바위 - 신선 바위 - 천주마을.

코스로 등정 하였다. 금번 6월 학가산 산행 참가자는 총 14명이 였으며,








애련사에서 M 조는 학가산 정상으로 산 오름을 이어 가고, H조는 극락전 법당으로
찾아 들며 산행팀은 자연스레 두팀으로 나누어 지게 되었다.





H조는 학가산 정상 등정은 못 했지만, 애련사에서 주지 스님인 담원 석혜경 스님으로
부터 귀중한 설법을 듣고, 법명 혜경 스님의 저서를 H조 네 사람 모두 증정 받고, 이날
49 제를 올린 불교 신자분 덕에 수박, 참외, 바나나 과일에다 떡까지 공양(供養) 받는
복록(福祿)을 누렸습니다.



















하산주는 안동 서후초등학교 대흥 분교 운동장 에서 경맥 산악회 본부에서 열어준
화합 한마당 잔치에 50 회 백발회는 본부석 건너편에 자리 잡고 흥겨운 여흥속멋진
6월 산행을 향유 하였습니다.






















최순돈 동기 부부가 백발회 255차 산행에 참가는 하였었는데,
아뿔사, 인증 샷이 없구먼 .....

지난 4월의 백발회 253차 마이산을 배경으로 김영희 여사와의 다정한 모습을 연출한
영상으로 출석 체크를 해 봅니다.

개인적 사정으로 경맥 산악회 화합의 한 마당에는 최순동 동기 부부는 하산주를 함께
하지 못하고 먼저 귀가 한것이 많이 아쉬웠습니다.





이날 산행으로 서종고 동문 100 회, 류광희 동문 50 회를 달성 하였으므로 7월 백발회
256 회차 산행에서 두 동문에 대한 50 회 금메달, 100 회 은메달 시상이 있을 예정 입
니다.



< 애기똥풀 >



< 고들빼기 >




6 월의 푸르른 녹음속 학가산 산오름
봄이 언제 지나친가 싶을 만큼 유난히 빨리 찾아 온듯한 여름
산을 사랑하고 좋아 하는 50회 동기 산악회 백발회 친구도 있었고, 경맥 총동문산악회
에서 낯 익은 선 후배 동문 들과 함께 훈훈한 우정을 나누며 올라 본 학가산 산행길에
노오란 색상의 금계국, 애기똥풀 그리고 고들빼기 꽃이 산길에 가지런히 줄서서 예쁜
미소로 반겨 주었다.


추기(追記) : 백발회 256차 산행은 구마산 계곡 !

2012년의 무더운 여름의 7월 산행은 두번째 일요일인 7월 8일 경남 밀양 산내면 구마산
계곡으로 예정 되어 있으니 많은 참가를 기대 합니다.

2 km계곡 양쪽에 수십미터의 높은 절벽이 솟아있고 그 계곡은 바닥이 선명히 드러나는
맑은 옥류 계곡이 흘러 절경의 극치를 이루는 명승지로 강추 !!!


[나도 한마디]
오중관  세월은 가도 마음은 청춘이라고 우리들도 봉영처럼 마음은 청춘이었으면 좋겠다 동기들은 나를 순간적으로 옛날로 돌아가게하는 신기한 타임머신이야// 봉영친구 내말 맞제? 2012-06-14 오후 3:51:00 x

봉영  정갱이의 초록색 티셔츠가 인상적이구만...종고와 도명(노란 싸쓰로 언제 갈아 입었노?)도 입고 있는 걸 보아 백발회 아니면 경맥회 유니폼인가 보네. 암튼 이제 우리 나이에 암만 산에 가더라도 베트콩 같은 옷차림보다 밝고 산뜻한 색상이 더 어울리는 듯...중관아! 맞나? 2012-06-14 오전 1:23:00 x

燾然  그카지말고 나오라카이... 2012-06-12 오후 7:29:00 x

김건우  더운 날씨에 암벽과 경사가 높아 낑낑 신음을 내며 올라 국사봉 정상도착,고소공포증으로 고개만 살짝 들고 내려옴,하산길도 급경사로 산행후 종아리 알통~"산을 오를 때는 심장으로 하고 ,내려올 때는 무릎으로 한다"더니,이젠 늙었나 보다 2012-06-12 오후 5:25:00 x

강경호  아! 그립다. 백발회 산행과 친우들... 2012-06-12 오전 9:29:00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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