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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사진]백발회 경주 고위산 등정
이름   권창근 등록일   2005-03-13 오후 11:52:00
e-mail   cgkwon@kornet.net
내용
백발회원 여러분!

이번 3월의 경주 고위산 산행은 쌀쌀한 날씨 가운데 건강하게 잘 다녀온 아기자기한 산행이라 여겨집니다.

신라 천년의 고도 경주 - 그 가운데 참 경주를 알려면 남산을 올라보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 남산과 맥을 같이하는 고위산은 실로 석가탑에 비유됨직한 밋밋하나 거칠고 한편 웅장하기도 한 씹어보아야 제 맛을 느끼는 그런 산이었습니다.

사람들은 묻습니다. 경주 남산의 마애불상은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가?
그 답은 간단합니다. 바위에 새겨진 불상을 보지말고 거꾸로 그 불상이 보고 있는 산을 보라. 얼마나 풍요롭고 안기며 청정한가.

남산이 다보탑이라면 고위산은 석가탑에 비유됨직합니다.
고위산 - 비록 해발이 높은 산은 아니지만 큰 산이 갖춘 웅비를 지니고, 한편으로 어머니 젖무덤과도 같은 편안함, 잘 다듬어진 그라나이트의 품위있는 자태, 매료될 만한 산이었습니다. 신라 천년이 하루 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님을 그 산세가 잘 말해주고 있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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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마디]
강경호  누가 하나 지어 주데요 언제 한번 만납시다 2005-03-16 오후 4:38:00 x

남순대  제 이름을 영어로 sunday 라도 캅니더! 알았지에. 구름 위에 사는 신선은 또 누구신고요? 2005-03-15 오전 11:16:00 x

雲仙  sunday가 누구신고? 신고바람니다 2005-03-15 오전 10:08:00 x

sunday  이른 봄날, 푸근한 산, 편안한 친구들, 다정한 여인들이 삼위일체로 한데 어울린 영상 속에서 맑은 매화 향기 벌써 가득합니다. 굿입니다. 권박사도 백발회도 파이팅! 2005-03-14 오전 11:34:00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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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백발회 경주 고위산 등정 2005-03-13 권창근 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