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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옥순봉 |
| 이름 |
이대용 |
등록일 |
2013-12-13 오후 3:33:00 |
| e-mail |
dylmo@hanmail.net |
| 내용 |
지난번 합동산행때 지은 옥순봉에 대한 시의 소회를 올립니다
옥순봉
단양기생 두향이는 강선대에 흔적없고
천년장생 거북이는 살곳없어 가버렸네
옥순봉 바라보며 청량산 옛길 생각하니
성현의 가르침이 가슴에 시리누나
오랜 친구들은 근심걱정 말라하고
만산홍엽 유람선엔 웃음소리 가득하네
기생 두향이의 퇴계에 대한 애틋한 사랑과 사모 일편단심은
퇴계의 죽음과 함께 남한강 강선대 아래 맑은 물에 몸을 던져
그 대미를 장식하고 퇴계의 어린 기생 두향이에 대한 정겨움과
따뜻함과 연민은 운명직전에 두향이 보낸 빙기옥골의 흰 매분에
물을 주라는 마지막 한마디로 대변된다 단양군수 시절 강선대
옥순봉 구담봉 등 단양팔경을 사랑하던 퇴계는 퇴거계상하여
향리인 도산에서 서당을 짓고 후학을 가르치며 여생을 보냈는데
향리에서 봉화 청량산까지는 꽤 먼길이었는데도 후학들은 즐겨
그 길을 걸으며 인간의 본성과 유학의 도에 관해 사색하고
토론하기를 즐겼다 한다 이제 충주댐으로 수몰되어 옥순봉 구담봉
아래의 아름다운 물길들과 강선대 밑 퇴계와 두향이 거문고를
타며 놀던 바위는 사라지니 한없이 아쉬운 마음이 든다 사람의 삶의
전 과정이 모든 사람의 참다운 행복한 삶에 있다면 그 행복은
어디에 있고 어떻게 찾고 어떻게 만들수 있을까
퇴거계상의 후학의 흉내를 내 보며
이대용 元村 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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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도 한마디] |
| 이대용 |
봉영이 2008년 2월에 이 게시판에 올린 설중매의 글이 퇴계와 두향에 얽힌 이야기를 이리도 아름답고 세세하게 알려 주셨으니 이제라도 봉영에게 감사드리네 내내 건강하고 행복하시기를 |
2013-12-14 오후 9:57: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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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영 |
元村의 우국충정을 친구들은 아는 듯 모르는 듯.. 옥순봉의 단풍을 바라보니 인생의 가을도 저물어가건만 유람선에 가득한 웃음소리는 세월마저 잊게 하는구나..(설중매→클릭) |
2013-12-14 오전 3:47: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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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등록일자 |
등록자 |
조회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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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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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3 |
이대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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