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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한뫼회 8월 산행안내(구룡산,대모산)
이름   김용휴 등록일   2014-08-01 오전 10: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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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한뫼회원, 그리고 동기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8월 산행지는 서울 강남에 동서로 놓여있는 가깝고 친숙한 구룡산, 대모산 입니다.
차를 타고 자나다 보면 작고 낮은 산이라 간단히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 산행을 해보면 아기자기할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의 고달픔을 포근하게 감싸주는 어머님 품속 같이 아늑한 산입니다.

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요즘 한여름 더위가 극성을 부리고 있습니다만 서울과 수도권에 살고 있는 동기들끼리 굳이 멀리 가지 않고 가까운 산길을 덕담을 나누면서 함께 걷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더위를 이겨내는 좋은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이번 산행길은 매봉역에서 만나 양재천을 가로 지르고 조금은 가파르게 구룡산 정상을 오르면 그 다음부터는 대모산 정상을 거쳐 수서역까지 비교적 순탄한 능선길과 숲길을 걷는 편안한 산행이 될 것임을 확신합니다.

그리고 점심시간쯤 수서역으로 내려와서 수목원 식당에서 닭백숙으로 보양을 하고 각자 귀가할 예정입니다.

따라서 한뫼회원은 물론 평소 산을 즐기지 않는 동기들도 영부인을 모시고 이번 산행에 모두 참가해서 우의를 다지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앙망합니다.


-산행 안내-

*일 시: 2014년 8월 10일(일) 오전 09시 30분

*집합장소: 전철 3호선 매봉역 4번 출구 앞.

*목적산: 구룡산(309m), 대모산(293m)(서울 강남구 개포동)

*이동계획:

09:30 매봉역 3번 출구 앞 집합, 인원 파악
09:40 매봉역 출발(도보 이동)
10:00 구룡터널 입구 도착 산행시작
11:00 구룡산 정상도착 휴식과 간단한 간식
12:00 대모산 정상도착 휴식
13:00 수서역 도착 중식
15:00 중식 종료 후 해산


*산행코스: 매봉역-구룡터널 입구-구룡산-대모산-수서역

*산행거리 및 시간: 약 7km, 약3시간 예상

*준비물: 간식, 식수, 우의 등 산행 장비 각자 지참


회장 김용휴 010-5584-0833
총무 임병호 010-3838-0255
등반대장 김진희 010-6274-9344



<추서>

-산행시 참고사항

구룡산은 서초구 염곡동과 강남구 개포동에 걸쳐 있는 산으로서 해발 309m에 이르는 작은 산이다. 강남의 화려한 풍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산으로 날씨가 좋으면 멀리 인천과 목동 방향부터 강남과 잠실의 풍경까지 두루 조망할 수가 있다.
구룡산에서 탁트인 우수한 조망을 볼 수 있는 곳이 세 군데가 있는데, 최근 3~4년 새에 대부분의 산들에 우수조망명소가 설치되어 등산객 누구나가 편하게 서울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대모산은 강남구 개포동과 일원동 일대에 위치한 293m의 작은 산이다.
강북에 용마산과 아차산이 붙어 있는 것처럼 대모산은 구룡산과 한 몸을 이루고 연결 되어 있다.
주변에 개포 주공아파트 등 아파트들이 밀집해 있어 오래 전부터 강남 주민들의 산책코스로 사랑 받아 온 산이다.
서울을 바라볼 수 있는 대모산의 탁 트인 포인트는 정상 헬기장 부근의 우수조망 명소이다.
구룡산과 붙어 있는 산이지만 보이는 조망은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테헤란로와 삼성동의 풍경도 수평적으로 조망할 수 있다.
날씨가 좋은 날은 멀리 북한산과 도봉산도 멋진 조망으로 펼쳐진다.

산행 코스는 매봉역을 출발해서 양재천을 건너 시내 산책길을 따라서 구룡터널 입구까지는 거의 평지 길을 걸어간다. 구룡터널 입구 부근의 구룡산 등산로 입구에서 부터 산행을 시작한다.
중간에 있는 전망대에서 아래로 펼쳐지는 조망을 감상하면서 천천히 오르다 금방 정상에 도착한다. 구룡산 정상에서 대모산 까지는 능선길을 따라서 약간의 오르내림이 있다.
대모산에서 또 한번의 전망을 바라보면서 휴식을 취한후 수서역 방향으로 하산한다.

-지명유래

<양재천>
양재천의 옛 이름은 공수천(公需川 또는 公須川)이다. 현재 명칭인 양재천은 '어질고 재주가 있는 사람이 많이 살고 있다' 하여 불리어진 것이다.
하천 연장 15.6km에 달하는 양재천은 관악산, 청계산에서 발원하여 과천 구간을 거쳐 서울의 서초구와 강남구를 지나 탄천으로 합류하는 한강지류 중 하나이다.
<구룡산>
구룡산(九龍山)은 해발 306m로써 서울의 남부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이 산은 계곡이 아홉개가 있는 산으로 옛날에 용 10마리가 승천하다가 임신한 여자를 보고 놀라서 그 중 한 마리가 양재천에 빠져죽고 9마리는 올라갔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주봉은 국사봉이고 정상에 봉수꾼이 ​기거한 바위굴이 있었다고 한다.
<대모산>
서울시 강남구 개포동과 일원동 남쪽에 위치하는 산으로 높이는 약 293m이다. 대모산(大母山)이라는 명칭의 산의 모양이 늙은 할머니를 닮았다고 해서 할미산으로 불리다가 조선시대 태종 이방원과 그의 비인 원경왕후 민씨 묘인 헌릉(獻陵)이 대모산 남쪽에 조성되면서
왕명에 의해 대모산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또한편으로는 서쪽에 있는 구룡산(九龍山)과 함께 두 봉우리가 여자의 젖가슴을 닮아 대모산이라고 불렀다는 설도 있다. 대모산은 조선시대 때 명당으로 알려져 대대로 왕족의 묘터로 사용되었다. 조선의 4번째 왕인 세종대왕(世宗大王)의 능도 이곳에 있었다. 하지만 세종의 능은 1469년 예종(睿宗) 때 경기도 여주로 이장하였다. 그리고 조선 23대 왕 순조와 순원왕후 김씨의 능인 인릉(仁陵)이 헌릉의 서쪽에 조성되었고 능참봉의 한옥이 남아있다. 그리고 대모산 북쪽에는 세종대왕의 5번째 아들인 광평대군(廣平大君)의 묘역이 있다. 이곳에는 광평대군의 양아버지인 무안대군(撫安大君) 이방번 내외의 무덤과 함께 가족의 공동묘역으로 조성된 곳이며 서울시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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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뫼회 8월 산행안내(구룡산,대모산) 2014-08-01 김용휴 1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