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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문송이가 몹시 그립다......!
이름   이지욱 등록일   2017-02-02 오후 11:23:00
e-mail   lee.jee.uk.wgs@gmail.com
내용
문송이가 이 글마당에 마지막으로 등장한 게 2015.10.29… 벌써 1년하고도 석달이 넘었다.
무슨 일인지 궁금하고 걱정된다.
문송이의 글과 영상은 인간의 오장육부 중 가장 민감한 부분을 탁 건드린 후, 자글자글 끓게 하는 묘한 魔性이 있었는데 그게 일년 이상 끊기니 스트레스가 쌓여도 풀 길이 없네……
문송아 와 탁 끊고 사노?
이 세상살이 뭐 못 마땅한 거라도 있나? 아니면 글도 못 쓸 정도로 어디가 아픈가……?
이제 우리 인생, 내일 모래면 70 대……
태산을 움직일 듯 잘 나간다 뻐기던 친구도 그게 그 꼴,
절륜의 정력을 자랑하며 3천궁녀를 거느릴 듯 하던 친구도 이제 하체에 힘 빠질 때.
억만 금을 희롱하던 친구도 이제 돈을 뿌리고 가나, 넘겨주고 가나 고민할 때…
비리비리 악전고투하던 친구도 이제 싸움을 거둬야 할 때….
옛날이면 60 년 넘기기 힘들어 회갑잔치로 법썩 떨었지만 우린 그보다 10년 가까이 더 살았으니 더 뭘 바라리오?
늙어서도 분수 모르고 왈왈 대면 요즘 젊은 아이들은 “틀딱”(틀 이 딱딱 거리며 개소리 한다는 뜻)이라 비아냥 거린다는데……
문송아, 우리 언제 눈 앞에 황천 강을 앞둘지 모르는데 연락 좀 올리거래이……!



[나도 한마디]
이원근  문송아, 정말 왜 이렇게 오래 소식이 없노? 절필인가 건강문제인가? 늘 재미있는 동영상과 글로 우리 친구들을 즐겁게 해줬던 자네였는데... 우선 이국 멀리서의 근황이 궁금하니 간략히라도 근황을 좀 올려주게나. 부인께서도 평안하시지? 가능하면 미인이신 부인과 함께 근래 찍은 사진도 한 장 올려주게나. 2017-02-05 오후 5:24:00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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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송이가 몹시 그립다......! 2017-02-02 이지욱 1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