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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3 월 |
| 이름 |
도명(濤鳴) |
등록일 |
2017-02-27 오전 9:41:00 |
| e-mail |
hanavi21c@naver.com |
| 내용 |

3 월
밖에는 지금 누가 오고 있느냐 흙먼지 자욱한 꽃샘바람 먼 산이 꿈틀거린다
나른한 햇볕 아래 선잠 깬 나무들이 기지개켜듯 하늘을 힘껏 밀어올리자 조르르 구르는 푸른 물소리 문득 귀가 맑게 트인다
누가 또 내 말하는지 떠도는 소문처럼 바람이 불고 턱없이 가슴 뛰는 기대로 입술이 트듯 꽃망울이 부푼다
오늘은 무슨 기별 없을까 온종일 궁금한 삼월 그 미완의 화폭 위에 그리운 이름들을 써놓고 찬연한 부활을 기다려본다.
- 글 : 임영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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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등록일자 |
등록자 |
조회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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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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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7 |
도명(濤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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