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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어느 날 문득
이름   도명(濤鳴) 등록일   2017-03-18 오전 8:07:00
e-mail   hanavi21c@naver.com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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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느날 문득


      어느 날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는 잘 한다고 하는데
      그는 내가 잘 못 한다고 생각 할 수도 있겠구나,

      나는 겸손하다고 생각 하는데
      그는 나를 교만 하다고 생각 할 수도 있겠구나,

      나는 그를 믿고 있는데
      그는 자기가 의심 받고 있다고
      생각 할 수도 있겠구나,

      나는 사랑하고 있는데
      그는 나의 사랑을 까마득히
      모를 수도 있겠구나,

      나는 고마워하고 있는데
      그는 은혜를 모른다고
      생각 할 수도 있겠구나,

      나는 떠나기 위해
      일을 마무리 하고 있는데,
      그는 더 머물기 위해 애쓴다고
      생각 할 수도 있겠구나,

      나는 아직 기다리고 있는데
      그는 벌써 잊었다고 생각 할 수도 있겠구나,

      나는 이것이 옳다고 생각하는데
      그는 저것이 옳다고 생각 할 수도 있겠구나,

      내 이름과 그의 이름이 다르듯,
      내 하루와 그의 하루가 다르듯,
      서로의 생각이 다를 수도 있겠구나.


      - 글 : 정용철








[나도 한마디]
봉영  인생 60이면 이순... 자기와 다른 남의 말을 잘 들을 줄 아는 나이가 됐다는 의미겠지. 근데 요즘 할배들 고집불통이라 대화 자체가 안 된다는 젊은이들이 많다고 하네. 노인네들을 틀딱이라고 빈정대기도 하고.. 자업자득인 측면도 있지만 애들도 문제가 많아.. 그냥 잠자코 있는 게 상책일 듯... 2017-03-18 오전 10:35:00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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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등록일자 등록자 조회수
   어느 날 문득 2017-03-18 도명(濤鳴) 1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