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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퉁간 혁명(東干革命)
이름   이지욱 등록일   2017-06-03 오전 12:17:00
e-mail   lee.jee.uk.wgs@gmail.com
내용
1864년 6월4일 밤, 지금 중국 신쟝 위구르 북쪽의 쿠차에서 반란이 일어났고 이 반란 내지 혁명은 졸지에 요원의 불길처럼 번져 중국 서북지방을 휩쓸었다. 이 지역의 회교도들도 이에 가담하였다.
이것을 퉁간(東干)의 난이라 한다.
비슷한 시기에 일어난 태평천국의 난에 버금가는 것이었고 이 난의 진압과정에서 900 만 이상이 학살되었다. 이 사망자는 그 당시 우리나라 인구의 절반 수준이다.
그러나 세계인들의 큰 주목을 받지 못한 것은 태평천국의 난이 서구 열강들의 이해관계와 첨예하게 얽혀 있었는데 비해 이 난은 서구열강의 이해관계와는 직접적 연관이 없었기 때문이다.
또 태평천국의 난이 淸의 왕조를 뒤엎으려 한데 반해 이들은 독립을 요구하였다.
어찌 보면 지금 서아시아의 쿠르드족 보다 더 비참한 이들의 운명이다. 그들은 이제 수십만 명으로 줄어들어 키르기즈스탄, 카자흐스탄 등지에 흩어져 살고 있다. 그때 학살을 피하여 달아날 수 있던 유일한 통로가 고도 4000m를 넘는 험준한 천산산맥을 넘어 서쪽으로 탈출하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면 그들은 누구이며 어디서 왔는가? 여기에 대해 지금까지 아무도 연구한 바 없다. 기록도 얼마 남아있지 않다.
나는 이들이 망국 후 당나라에 끌려간 고구려 유민들이라 99% 확신한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그들의 음식문화가 우리와 아주 비슷하다. 예컨대 이 지역에서 인기 있는 Ashlyanfu라는 것은 일종의 냉면인데 양념이 우리와 똑같고 단지 면만 가는 당면이 아니라 우동국수같이 굵다.
농사도 밀 농사 아닌 쌀농사를 짓는다.
무엇보다 외모가 우리와 똑 같다. 나는 이곳에서 택시를 타면 늘 퉁간사람이냐는 질문을 받는다. 왜 그렇게 생각하냐 물으면 대답은 외모도 같고 내가 쓰는 러시아 말의 억양이 퉁간사람과 완전히 같다는 것이다.
그리고 봉기 당시 청나라 관헌에 잡혀 처형당한 이름을 보면 모두 한국식이다.
金相印, 王得春, 田滿拉, 蘇滿拉, 楊春, 黃和卓 등등……
이들은 혼인도 퉁간인들끼리만 하고 타민족과 피를 잘 섞지 않는다.
또 기록을 보면 당은 고구려 유민들을 처음에는 북경 북쪽 영주에 살게 했다가 발해의 건국 등 국제정세가 불안해지자 자꾸 이들을 강제이주 시켜 서쪽으로 서쪽으로 나중에는 지금의 신장위구르와 인접한 청해성까지 강제이주케 한 기록이 있기 때문이다. 일부는 대조영을 따라 탈출하여 발해를 건국하는 주류가 되기도 했다.
이들의 정체가 언젠가는 학문적으로 밝혀지기를 기대한다.
그들의 영혼을 위로하며......



[나도 한마디]
이지욱  그럭저럭 잘 있고.. 뭐 68세 이후엔 순서가 있나? 저승사자가 부르면 얼른 뛰어가 줄서야지. 역시 봉영이 날카롭다. 중화족속들 입장에선 西北쪽이니 西干이라 해야될텐데 東干이라 했으니 뭔가 東쪽의 숙적으로 여긴듯.. 2017-06-07 오후 7:15:00 x

봉영  동간(東干; 난 왠지 퉁간이라 말하기 싫네..)은 신장 위그루의 한족(漢族)무슬림들을 말함인데 한족들이 자신들을 한문으로 동간이라 표현할 리가 없고 한족으로 편입된 고구려유민들이 맞지 싶다. 이런 거 더 연구해서 책 하나 내면 어떨지? 지욱아! 잘 있재? 2017-06-06 오전 2:55:00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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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등록일자 등록자 조회수
   퉁간 혁명(東干革命) 2017-06-03 이지욱 1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