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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새로운 외도를 꿈꾸며
이름    오 중 관 등록일   2003-06-11 오전 10:23:00
e-mail    ojg500@fss.or.kr
내용



이희성이는 한뫼회는 물론 우리 50회 동기의 각종모임에 가장 헌신적으로
참여, 헌신하여 항상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이날도 등산자리를 들고왔슴)

2003년 6월 8일 강동역 지하철 4번출구 주유소 앞까지 9시 까지 가면 검단단
등산에 참가할 수 있는 데, 나는 오랫만에 참석하리라 마음먹고, 한뫼회
남순대회장과 박창기총무에게 연락없이( 만약안가도 내만 아니까) 9시

20분경 도착하니, 제일 먼데서온 이원근교수도착으로 사정없이 버스타고
검단산으로 출발.
기억을 되살려,이날 출석부를 보면, 김영환,신인수,김성기,남순대,박창기,
이원근,서상훈, 이강호,구상교,유철, 추연수,이희성, 오중관 모두13명

희성이가 올린 내용에 추가하면, 신인수가 양주 한병가져온것이 출발
시점에서 희것희것 보였는 데, 그 양주는 그날 참석하기로 했던
신경철이가 보냈단다. 정산근처에서 그 술을 먹으면서, 신인수가 휴대폰
으로 경철이를 불러서는 옆에 있는 유철이를 바꾸니, 유철이가 " 너가
보낸 양주 잘먹고 있다. 신인수왈 오늘 내 임무 끝,....

또하나, 검단산은 남자의 양기를 뺀다나, 나는 그런 의견에 동의할 수
없다. 모든 산은 도시에서 지친 심신에 기를 북돋아 준다. 아스팔트에서

두세시간 걸으면 기진인 데, 산은 그 반대다.

또하나, 7월 등산은 1박 하기로 했는 데, 그 내용이 자뭇 기다려 집니다
한뫼회 회장 ,총무, 유철총무 , 그리고 구상교, 이희성등 등산 열성파
들이 합심한 7월의 외도 일정이 어떠한지 게시하십시요

아마도 이번 등산은 사전에 연락이 필요하겠지
2003,6,11 오중관올림









그동안 한뫼회(재경산우회)는 특별한 행사를 제외하고는 서울 근교의 산(북한산,도봉산.청계산,관악산)을 주로 올랐으나 이번 검단산 산행은 지천명의 나이에 새로운 산을 만나 본다는 기분으로 출발하였다.
(참고;서울을 조금만 벗어나도 일요일 귀가는 길과 자동차의 인내심 싸움으로... 지금까지의 틀에서 벗어나기 어려웠음).

다행히 검단산은 서울 근교산이면서도 낯선 산이었지만 서울 동쪽 하남시에 우뚝 선 산으로 옆으로 한강이 시원하게 펼쳐져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정상에 올라서 내려다 보면 남한 인구의 절반에게 생활 용수를 공급하는 팔당댐이 한 눈에 들어오는 숨겨진 매력을 지닌 산이었다.

우리 모두 서울과 팔당 댐으로 이어지는 한 폭의 그림을 확인 하면서 이런 숨겨진 아름다움이 빛나는 곳을 간직한 곳에 우리의 서울이 존재한다는 것이 모든 국민의 축복이구나 하는 느낌을 받았다.

나는 금년 1월 1일 일출을 보러 추운 겨울 새벽에 친구 몇과 빙판을 이루는 검단산 산행을 시도하였었다.
년초 일출 산행은 처음 이었는데... 그때의 어둡고,춥고 미끄러운 산행길에 그처럼 많은 사람이 산을 오를 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었다. (거짓말 하나 보태지 않고 정상에는 입추의 여지가 없었음:확인해 보고싶은 동기들은 내년 일출 시 꼭 확인해 보시기 바람)

각설하고
당일 산행에서 있었던 몇가지 일을 소개하면
-새로운 회원으로 서상훈 동기의 동반등행이 있었고
-당일 등산 후 몇명의 소감을 들어보면 검단산은 양기를 뺏는다는 이야기가 있어 다음 검단산 산행은 부부동반을 필수조건으로 결론 지었음(특히 어부인 음기 부족한 부부)
-7월 산행은 강원도 양구에 있는 우리 동기의 사업 터전을 방문하고 하룻밤 풋사랑을 나누기로 확약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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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외도를 꿈꾸며 2003-06-10 이희성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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