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벌써 18년전의 이야기 입니다. 지금 Mt. Whitney보다 더 높은 곳에 있을 친구에게 소식을 전합니다." 라고 맺어진 이 광숙 동문의 故人에 대한 애틋한 追慕를 읽으며, 흔히 pathos라는 영어 단어로 묶어 표현하는 그런 아픈 마음을 어쩌지 못합니다. 너무 높은 곳으로 너무 빨리 돌아 간 친구들의 冥福을 빌며 "歸天"을 리플 달아 올립니다.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새벽빛 와 닿으면 스러지는 이슬 더불어 손에 손을 잡고,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노을빛 함께 단 둘이서 기슭에서 놀다가 구름 손짓하며는,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내는 날, 가서, 아름다웠더라고 말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