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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청산은 나를 보고
이름   봉영(峰瑩) 등록일   2008-02-12 오후 3: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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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김기창 화백의 청산도(靑山圖)


      靑山兮要我而無語
      (청산혜요아이무어)

      蒼空兮要我而無垢
      (창공혜요아이무구)


      聊無愛而無惜兮
      (요무애이무석혜)

      如水如風而終我
      (여수여풍이종아)




    청산은 나를보고 말없이 살라하고

    창공은 나를보고 티없이 살라하네

    탐욕도 벗어놓고 성냄도 벗어놓고

    물같이 바람같이 살다가 가라하네



    글; 나옹선사 혜근







      기독교인이라 자처하면서 불심(佛心)의

      상징인 연꽃을 좋아하다니....아마도 마귀가

      씌어도 단단히 씌었다고 목사님이 영 언짢아

      하실지 모르겠구려. 하기야 행자스님이

      찬송가 "내 주를 가까이..." 를 즐겨 부른다면

      어느 절인들 칠색팔색 안 하겠습니까? 하지만

      교회 찬송가중 몇몇 곡은 단언컨데 부처님도

      들으시면 크게 감동하실 정도로 불후의

      명곡들입니다. 좋은 것은 누가 뭐래도 좋은

      것이지요. 따져보면...기독교의 사랑과 불교의

      대자대비...아무래도 종교의 본질은 다 동일한

      것인데 세상사람들은 왜 이렇게 갈기갈기 찢어져

      우물안 사변(思辯)이 복잡한지 모르겠습니다.

      아무쪼록 우리 친구들...편견과 독단의 종교적

      예속에서 벗어나 저 청산을 훨훨나는 새처럼

      (아무리 참새지만...) 자유로운 정신세계에서

      유유자적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참새는 까불다가 포수한테 총 맞고..

      외상값 못 갚아 미안~♪ 했다는 얘기.)



































♪ 청산은 나를 보고- 심진스님




♪ 청산은 나를 보고- 김란영




♪ 청산은 나를 보고- 김란영(땜빵)








[나도 한마디]
도명(濤鳴)  말없이 살라하네 푸르른 저 산들은 , 티없이 살라하네 드높은 저 하늘은 !!! 친우가 올린 " 청산은 나를 보고 " 는 종교의 믿음이 무엇이든 무슨 문제가 되리오 좋은 작품들 올려 주어서 친우 덕분에 편안히 잘 감상 하였소이다. 2008-02-17 오전 10:46:00 x

태산(太山)  선시(禪詩) " 청산은 나를 보고" 로 유명한 나옹선사(懶翁禪師.1320-1376)는 고려말 왕사(王師.임금의 스승)였던 고승(高僧)이였으며, 조선태조의 왕사였던 무학대사의 스승으로 경북 영덕에 태어나셨고 경기도 여주 신륵사에서 입적했습니다. 박문송 동문덕에 멋진 영상과 음악 즐감 하였다오. 고맙구려! 2008-02-17 오전 10:31:00 x

박문송  박회장! 우문은 커녕 정녕 고마운 말씀이요. 하지만 그런 얘기는 나중에 대폿집에서... 2008-02-12 오후 7:19:00 x

박태기  박문송... 키도크고, 사나이중 사나이로 기억되는 자네! 항상 좋은 글과 그림 그리고 음악을 고맙게 감상하고 있소. 아울러 해외 생활의 장.단점을 얘기 좀 해줬으면(내가 너무 愚問인가?) 2008-02-12 오후 6:09:00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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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등록일자 등록자 조회수
   청산은 나를 보고 2008-02-12 봉영(峰瑩) 2325
     청산은 나를 보고 2008-02-17 도명(濤鳴) 16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