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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매화(梅花)가 피기 시작했다
이름   열린 마음 등록일   2008-03-11 오후 9: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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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매화(梅花)가 피기 시작 했다.


매화(梅花)는 소나무 대나무와 함께 세한삼우(歲寒三友)라 일컬어 진다.
동서 고금을 막론하고 인생의 혹한(酷寒)을 어떻게 참고 견디었는가가
성공된 삶의 참가치가 있다 할 것이다.

매화(梅花)를 유달리 사랑하신 분이 퇴계(退溪) 이황 선생님이라 한다
퇴계 선생님은 매화가 피는 겨울 섣달 초순(음12월8일)에 운명 하셨으며,
임종 하시는 날 아침, 제자에게
 
 " 매화에 물을 주어라 "  

하셨으니,
퇴계 선생님의 매화에 대한 사랑은 지극 하였슴을 알수 있다

퇴계 선생님은 매화를 매형(梅兄), 매군(梅君) 매선(梅仙) 이라 부르며
매화를 인격체로 대접할 정도였다.

조선의 선비들은 구구소한도(九九消寒圖)를 벽에 붙여 놓고 봄을 기다렸다.
고 한다. 동지(冬至 양력12월22일) 부터 세기 시작하여 81일간이 구구(九九)
에 해당한다.

흰 매화꽃 봉오리 81개를 그려놓고,
매일 한봉오리씩 붉은 색을 칠해서
81일째가 되면 구구소한도(九九消寒圖)의 81개의 백매(白梅)는
모두 홍매(紅梅)로 변하게 된다.

이때가 3월12일 무렵이 된다.

지금 드디어 매화꽃 봉오리가 피어나는 계절이 왔다.
오늘은 우선 그림속의 아름다운 매화(梅花)를 감상 하시고,
금주 주말에는 벗들과 봄 나들이 하여 자연속에 매화를 즐겨 보심은
어떠 하리오



























梧千年老恒藏曲(오천년노항장곡)
梅一生寒不賣香(매일생한불매향)

오동(梧桐)은 천년을 늙어도 늘 가락을 품고 살고,
매화는 한평생 춥게 살지만 향기를 팔지 않는다.














[나도 한마디]
박문송  참으로 귀한 글과 사진들입니다. 열린마음의 따뜻한 마음씨 때문에 매화가 더 일찍 피는 것 같읍니다. 수고 많았읍니다. 2008-03-16 오후 11:45:00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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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화(梅花)가 피기 시작했다 2008-03-11 열린 마음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