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에서 보듯이 의학적 사실에 관한 자료들은 일천한데 비해,비의학적 찬사와 감탄사와 웅변들이 가득차 있는 것이 그 한 례가 되겠습니다. 어떤 사람이 어떤 때 용꿈을 꿀수도 있고 코끼리 꿈을 꿀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사실의 입증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 자신만의 꿈일 뿐입니다.
대체의학이란 제도권 의학의 인정을 받지 못하나 의학적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는 방법들에 붙여진 이름이라 생각되며 개인의 환상이나 의도적인 속임수를 위한 어휘는 아닐 것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이러한 부분들이 선의적 대체의학적 방법들과 선명하게 구분하기 쉽지 않다는것이 가장 큰 문제이겠습니다. 그래서--아니 바로 그러하기 때문에 최소한 의학적 전문지식을 가진 의사들이라도 그 가치를 판단할 잣대를 지니고 있지 않으면 안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 용고삼의 진위가 과연 어떠하냐를 판단할 수 있는 것은 진정으로 용고삼의 진가를 맛본 사람들(그런 사람들이 있다면) 과 그 사람들의 판단의 옳고 그름을 객관적으로 저울질 할 수 있는 전문가들일 것입니다. 만일 윗글의 저자인 용고삼의 개발자가 그 가치를 진실로 경험하였고 또 그경험이 자신만의 환상이나 망상이 아닌 실질적인 효용을 지닌 것이라면 그 용고삼은 많은 대중들을 위해 사용되어야 마땅할 것입니다.
그러나 반대로 만일 이 용고삼이 이를 선전하는 사람들만의 망상이나 환상이라면 이들에 의한 피해자를 하루라도 빨리 막기위해 적극적인 노력들이 기울여지는 것이 마땅할 것입니다. 이 둘다의 경우에는 용고삼의 진위에 대한 판단이 공통적으로 선행되어야 합니다.
저는 대체의학은 좋다 나쁘다 라고 말하지는 않습니다. 저는 대체의학 속에도 가치있는 것들은 존재할 수 있다 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대체의학의 허울을 쓴 많은 거짓들이 하루빨리 척결되어야 한다고도 생각합니다.
[나도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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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龍高蔘 발견기'에 대한 의견
2004-01-13
김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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