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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08년 4월 합동산행 사진
이름   김용휴 등록일   2008-04-25 오후 4: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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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버스차창으로 화려한 形形色色의 봄꽃들과 여린 연둣빛 나뭇잎으로 물든 山河를 바라보며
꽃잎 휘날리는 들길을 가로질러 天登山입구에 도착한 서울同期一行은

연이어 도착한
大邱同期一行과 반갑게 遭遇하여 곧바로 山行을 시작하였습니다.

초여름 햇살을 담은 어린 잎들이 녹색과 연두색을 다투어 뽐내고
진달래, 산벗꽃, 산유채꽃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능선을 타고 頂上으로 올라갔습니다.

만남의 場과 健康을 말없이 베풀어주는 山에게 매번 우리는 어떻게 감사해야 하며
親舊라는 因緣은 또 이토록 끈질기단 말인가!

頂上 亭子에서
하늘을 향해 盞을 들어 목청이 떠나가라 “慶北 50回를 위하여” “우리의 健康과 友情을 위하여”를 건배 齊唱하였습니다.

곽동익, 이승우 同期가
뒤늦게 하산장소인 천등사 입구에서 合流하여 함께하는 기쁨을 倍加시켰습니다.

하산코스는 되돌아오는 길이나 길을 잘못 들어 산속을 헤매다 내려온 다섯 명의 정신 나간 친구들은
미안함을 넋두리와 횡설수설로 대신하였지만 가출한 아들이 집에 돌아온 것처럼 安堵하기도 하고 한편으론 치매끼(?)가 아닌지 걱정되기도...

집두부집에서 두부전골을 비롯한 안주와 걸쭉한 막걸리로 목을 축이고 “천둥사안^ 바악달재를~ 울고 넘는 우^리 님아~”로 시작되는
‘울고 넘는 박달재’를 모처럼 젓가락 장단에 맞추어 다 같이 合唱하였습니다.

갈 길이 멀어 아쉬운 作別人事를 나눈 뒤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을 못내 돌리고 대구로 서울로 왔던 길을 되돌아갔습니다.

우리 50회 친구들의 끈끈한 情과 友誼를 자랑코자
긴 이별행렬을 사진에 가득 담았습니다.

서울로 향하는 버스 속에서
각자의 노래솜씨를 뽐내며 天登山에서 북돋운 흥은 좀처럼 식을 줄 몰랐습니다.

서울에 도착,
酒黨들은 호프집에서, 撞人들은 六球로 막을 내렸습니다.

대구 친구들도
의당 그러 했으리라...

이렇게 함께 함박 웃고 마음껏 떠든 적이 있었던가!

만남의 기쁨과 友情을 함께 나눈
뿌듯함으로 가득 채운 화창한 어느 봄날의 하루였습니다.

항상 이런 일에는 犧牲과 奉仕가 따르기 마련,
合同山行의 준비와 진행에 勞苦가 많으신 대구 및 서울 동기회, 백발회, 한뫼회 運營陳의 勞苦에 拍手를 보냅니다.

또한 멋진 글과 사진, 음악을 먼저 올려 그날의 饗宴을 아름답게 彩色한
진정한 아티스트인 濤鳴에게도 존경을 표합니다.

그럼 寫眞으로 그날의 기쁨을 되새기길,
부득이 참석치 못한 분은 그립던 친구들의 얼굴를 찾아보시기를...

-김용휴 拜 -




















































[나도 한마디]
김용휴  담엔 격려의 댓글 말고 멋진 산행후기를 김영환,이원근 등 최고의 문장가들이 직접 올려 주시면... 2008-04-28 오후 2:41:00 x

김영환  아슬아슬 넘나들며 웃음폭탄제조달인 용휴의 승차후 하차때까지 쉬지않고 좔좔좔 쉼없는 그 에너지를 보고, 수술대가 민원장이 "연구대상"감이라고 하였지만, 웃기고 찍고(사진) 올리고 그많은 역할 아무나 하나, 진정 50회 동기간의 화목증진을 위한 "공로대상"감이 분명하렸다. 수고했다 친구야 사랑한다 2008-04-27 오후 5:41:00 x

이원근  이 날의 즐거운 모습 그대로 언제까지나 건강하고 유쾌한 나날들이 이어지길.... 2008-04-25 오후 7:01:00 x

이원근  용휴야, 구수한 글과 함께 동기들의 즐거운 모습들을 하나라도 놓치지 않으려는 듯 빼곡하게 올린 사진들을 보면서 이 날의 자네의 종횡무진의 맹활약상을 다시 한번 되새기게 된다네. 용휴야, 정말 수고 많았으이. 서울 동기들, 오랫만에 만난 대구 동기들, 그리고 그 영부인들, 모두 2008-04-25 오후 6:56:00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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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8년 4월 합동산행 사진 2008-04-25 김용휴 1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