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기우회가 지난 2월22일에 서초동 일품기원에서 열린 제5회 재경 경맥 동창회장배에 참가하여 3위의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참가자는 문용기, 오상식, 유석종, 윤기준, 이강호, 이대용, 정해방 일곱이었는데, 5명씩 겨루는 단체전이라 나머지 둘은 응원하면서 따로 대국을 즐기면서 또 교대로 출전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었다. 예선리그에서 우승을 거의 독차지했던 강자 51회를 첫판에 3:2로 아슬아슬하게 꺽고 맛나게 점심을 먹었다. 내친 김에 52회, 53회를 가볍게 물리치고 예선리그 3전 전승을 하여 조 1위로 준결승에 올랐다. 46회와 붙었는데, 2:2로 된 마지막 판에 유리한 판을 아깝게 반집패를 당해 대망의 우승 꿈을 접어야 했다. 이 고비만 넘겼으면 우승은 무난했을 텐데. 승패는 병가지상사라지만 아쉬움이 더했다. 3,4위전에서는 4:1로 무난히 이겼다. 뒤풀이로 삼겹살과 소주, 노래방이 있었다. 이번에 이만한 성적을 거둔 것과 참석자가 많았던 것은 새로 회장을 맡은 오상식 동기의 지도력이 탁월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더 좋은 성적을 거두길 기대해본다. 바둑은 정신 건강에도 좋고 치매 예방에도 탁월하다고 하니, 더 많은 동기분들 월례회 참석을 부탁드립니다 (매달 세째 토요일, 일품기원).
[나도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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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재경 경맥 동창회장배 입상
2004-02-23
윤기준
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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