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소교...청학이냐 백학이냐...좋은 곳 와서 왜 싸우남? 아마도 부인은 집에 가서 밥먹자 하고 남편은 이런 델 와서 무슨 궁상이냐고(...아닌가?)
리안이 외할매 왈 "저렇게 정답게 사진 찍어준 역사가 없으니..." "헉!..."
누구 말마따나 마사토가 깔려서 걷기 좋은 길
남정네가 가끔 와서 머물다 가는 민박집
강경호가 안방에서 고스톱치는 가게(...바깥에서 볼 때는 늘 개점휴업) 이날 경호가 딴 돈 2만원, 갖다먹은 음식값 5만원, 술값 10만원 나왔음
어릴적 신작로 가로수로는 이태리 포플러 나무가 많았었고, 강변, 촌락 부근에 풍치목으로 미루나무가 많았으나 이즈음은 거의 볼 수 없기에 미루나무는 고향마을과 어릴적 향수가 깃든 정이가는 나무이기도 하다.
미루나무는 미국이 원산지라 미국에서 들여온 버드나무라는 뜻에서 미류(美柳)나무라고 불리어 지기도 하였었다.
예전의 시골 동네마다 동구밖에 한두 그루 우뚝솟은 미루나무를 볼 수 있었으며 나무의 높이가 30여M 둘레가 1 M 되는 커다란 미루나무 아래 시원한 그늘은 여름 한낮의 더없이 좋은 피서(避署) 장소이기도 하였다.
-도명(濤鳴)이 최근에 내게 보내준 미루나무 사진과 친절한 설명... 나도 고향의 여름하면 높다란 미루나무와 매미소리가 먼저 떠오른다오. 매미나 잠자리나 잡아서 삶아먹을 것도 아닌데 왜 그리 기를 쓰고 맨날 잡으러 다녔던지? 그 덕에 다들 키가 크고 팔다리가 엄청 굵어졌는지는 모르지만...암튼 미루나무 사진만 봐도 어디선가 분명 맴맴맴맴~♪♪♪♪ 매미소리가 요란하게 들리는 것은 나의 이명(耳鳴) 탓만은 아닌 듯하다.
-과테골 봉영(峰瑩)
나...참매미...나만 맴맴맴맴~하고 울어요.
*이 글은 주왕산을 한번도 가보지 못한 사람이 올린 글이라 다소 사실과 다르더라도 양해 바랍니다.
국악명상곡/ 한번가면 돌아오지 않는 세월
[나도 한마디]
박태기
강경호 수입잡았네. 술값10만 + 안주값5만 - 딴돈2만 = 13만 (주막집 주인할머니(82세)와 강경호는 깊은 관계가 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