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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손곡(蓀谷)의 산사시(山寺詩) |
| 이름 |
열린 마음 |
등록일 |
2008-10-09 오후 5:27:00 |
| e-mai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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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용 |

산사시(山寺詩)
寺在浮雲中 (사재부운중)
白雲僧不掃 (백운승불소)
客來門始開 (객래문시개)
萬壑松花老 (만학송화로)
구름 속에 절이 있는데
구름이라 스님은 쓸지를 않는구나.
손님이 와서 비로소 문을 열어보니
모든 골짜기의 송화(松花)가 이미 진 뒤더라.
이 시(詩)는 구름은 구름으로, 송화(松花)는 송화(松花)로,
그리고 사람은 사람으로 각각 존재(存在)하면서도 서로를
침범(侵犯)하지 않는 자연(自然)의 섭리(攝理)를 군더더기
하나 없이 노래한 절창(絶唱) 으로 평가(評價) 받고 있는
작품(作品)인데, 고절(高絶)한 풍경(風景)과 외로운 인생
(人生)이 고독(孤獨)과 체념(諦念)으로 승화(昇華)되고있는
이 시(詩)는 손곡(蓀谷)의 고절(高節)한 인품(人品)과도 연결
(連結)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달(李達)은 1539∼1612 조선 중기의 시인(詩人)으로, 본관은 신평(新平), 자(字)는 익지(益之), 호(號)는 손곡(蓀谷) 이다.
그의 제자 허균(許筠)이 지은 < 손곡산인전(蓀谷山人傳) > 에서,
" 손곡산인 이달의 자는 익지이니, 쌍매당 이첨(李詹)의 후손이다."
라고 밝힘으로써 신평(新平) 이씨(李氏)인 것이 확실하나 서출인데다 대를 잇지 못해 더이상의 가계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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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등록일자 |
등록자 |
조회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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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곡(蓀谷)의 산사시(山寺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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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09 |
열린 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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