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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빨래줄 이야기
이름   김남정 등록일   2008-10-15 오전 8: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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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햇볕이 잘 드는 언덕위에 집 앞뜰에 빨래줄이 걸려있습니다

아내가 빨래를 널러 나왔습니다

누군가가 빨강 빨래를 널고 갔습니다

아내는 기다려서 빨래를 널었지만 밤 이슬을 맞고 말았습니다

아내는 일찍 일어나 빨래를 널러 나왔습니다

헌데, 노랑 빨래가 널어져 있었습니다

아내는 빨래를 안고 있다가 , 다리미로 다렸습니다

아내는 일어나자 마자 " 빨래줄을 보고나서 빨래를 해야겠다" 고 생각했습니다

역시, 빨래줄에는 초록빨래가 널어져 있었습니다

아내는 빨강도 노랑도 아닌 초록빨래이니 , 걷어버리지 못하고 기다렸습니다

생각다 못한 아내는 밤에 빨래를 하여 널고 잤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보니 내 빨래는 마루에 던저져 있고

빨강 , 노랑, 초록의 빨래가 널어져 있었습니다

화가 난 아내는 빨래줄을 싹뚝 잘라 버렸습니다

늘어저 있는 빨래줄을 보고 , 빨래군들이 몰려와 줄을 다시 매라고 아우성쳤습니다

"너네 집의 줄이니 언제든지 널 수 있잖냐?" 며 호령도 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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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빨래줄 이야기 2008-10-15 김남정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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