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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색감(色感)
이름   姜孟勳 등록일   2009-02-05 오후 5: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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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한 8년간 잘 사용하여 온 나의 브라운관식 컴퓨터 모니터가 드디어 맛이 가버려 서둘러 새것 하나를 장만하러 매장에 가보았더니 이미 브라운관식(CRT)은 보이지 않고 LCD 모니터만 진열 판매하고 있었는데다가 그 데모용 화질(전시용 영상) 또한 상당히 우수하여 별 생각 없이 그냥 LCD를 사고 말았는데 막상 물건이 도착되어 컴퓨터에 연결 사용해보니 아차! 이것 생각도 안 해보고 너무 쉽게 행동하였구나!하고 후회를 하며 요즈음 가슴앓이를 좀 하고 있다.

원래 LCD TV가 CRT TV에 비하여 화질이 좋지 않다는 것은 작년 병원에 몇 일 입원을 하고 있었을 때 충분히 비교 체험한 바가 있었고 신문기사를 통하여도 익히 알고 있었지만 시간에 쫓기는데다 미려한 데모용 화질과 영업사원의 PR에 그만 깜박하여 "기술 발전이 그런 문제를 벌써 해결하였나 보다" 하고 그냥 넘어가고 말았던 것이었다.

이미 늦었지만 그래도 업계 상황을 좀 알아보았더니 이미 대세는 LCD로 기울어 컴퓨터 모니터인 경우 CRT는 거의 절품된 듯하고 TV만 일부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데다가 심지어 신문기사에 의하면 TV의 경우 PDP마저도 LCD에 勢를 점점 빼앗기고 있다고 하니 "결국 다른 요인들이 <화질>을 제압하고 말았다" 하는 결론을 내지 않을 수 없었다

원래 색감이란 상당히 개인차가 있어 주관적인 것인데다가 인간의 눈마저도 질병,나이 등에 따라 부단히 변함으로 이에 따라 주위 세계에 대한 색감(自然色感世界) 조차도 항상 변하는 것이어서 기준자를 정하기가 매우 어려우나 공간성,경제성,편리성이라는 것은 이보다는 쉽게 느끼고 비교 평가 가능하여 사람들이 자연히 LCD를 선호하게 되고 기업도 원가가 낮은 쪽을 선택할 수 밖에 없어 역시 "畵質" 보다는 "부피" 나 "돈"이 지배하게 되는 쪽으로 가는 것이 아닌가 한다.

이러한 사회적 대세를 개인이 거스를 수도 없으니 아무튼 앞으로 기술이 더욱더 발전되어 LCD나 LED의 화질까지도 CRT 수준 이상으로 빨리 올라와서 같은 값이면 보다 더 아름다운 시각 세계를 누구나 즐길 수 있게 되길 바라고 그 동안은 어찌되었든 시간이 지나고 지나 나의 눈이 이 새로운 LCD의 가공색감세계(加工色感世界)에 그냥 그대로 적응되어 나의 조그마한 가슴앓이도 빨리 진정되었으면 한다.

** 自然色感世界가 加工色感世界보다 항상 아름답거나 좋은 느낌을 주는 것은 아니고 또 인간이 만든 영상기기의 해상도,명암비등의 물리적 특성이 반드시 좋은 화질을 보장하는 것도 아니나 LCD의 경우 원리상 DARK COLOUR 쪽이 너무 답답하게 짙게 표현되어 이질감을 무척 많이 느낀다.그리고 물론 과거에 비하여는 현저히 좋아졌지만 그래도 보는 각도가 조금만 바뀌어도 어느 정도 색감 및 형태가 변하고 뒤틀려 눈이 약간 어질어질해진다.
**한번도 직접 본 적이 없어 잘 모르지만 LED가 LCD의 단점을 상당 보완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데 현재는 LED가 도입 초기여서 상당히 비싸고 보급율이 낮다.
**아무튼 현재까지는 색감과 내구성은 CRT가 가장 우수하니 덩치가 크고 열이 많이 난다 하여 너무 무시하지는 말기 바란다.요즘 어찌 된 것인지 일부 인터넷에서 판매하는 CRT 가격이 너무도 싸니(마지막 재고 처분?) LCD,PDP,LED로 가기 전에 한번 더 CRT를 사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본다.
**마지막으로 이런 분야에 대하여 잘 아는 사람의 어드바이스를 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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