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로그인]     












 
[내용보기]
제목   백발회 제216차 성암산 산행후기
이름   도명(濤鳴) 등록일   2009-03-09 오전 11:50:00
e-mail   
내용


남녘에서 봄의 전령사 매화(梅花)가 피었다는 화신이 전하여 지는 3월입니다.
엄동설한 한겨울의 추위를 이겨낸 세한삼우(歲寒三友) 매화가 수령 이순(耳順)의
고목 등걸에 그 푸르름과 자태를 잃지 않고 봄 소식을 전하여 주는 계절입니다.




기나긴 동지(冬至)의 어둠을 뚫고 대지(大地)는 서서히 따스한 양기(陽氣)로
돌아서는 24절기의 첫 번째 절기인 봄의 문턱 입춘(立春)도 지나갔고, 대동강물도
풀린다는 우수(雨水) 그리고 겨울잠에서 깬 개구리도 뛰쳐 나온다는 경칩(驚蟄)을
지나니 봄 바람이 살며시 느껴지는 화창한 3월8일(일) 백발회는 제216회 산행을 경산시
서부동에 위치한 성암산(聖岩山. 469m)을 등정 하였다.

멀리 영천에서 참가한 서종고동문 부부와 왜관에서 참가한 장병하 동문은
본진? 일행과 다른 코스로 등정하여 성암산 정상에서 반갑게 해후 하였다.

아뿔사 !
성암산 전원 등정은 아니고,
산행 출발지인 수정사에 늦게 도착한 정범용동문 부부 그리고 발화상이 완쾌되지 않은체
우정 참가한 홍상식동문 부부는 발화상으로 산행 도중 중간에 머므르다가 성암 가마솥
추어탕 음식점에서 합류 하였습니다.








< 전희식, 강경호 그리고 하용 세동문은 동 남 북을 향하여 선 입인(立人) 솟대 >


" 솟대 " 란 민간신앙을 목적으로 또는 경사가 있을 때 축하의 뜻으로 나무나 돌로
만든 새를 장대나돌기둥 위에 앉힌 마을의 신앙 대상물을 일컫습니다.
삼한(三韓)시대에 신을 모시던 장소인 소도(蘇塗)에서 유래한 것이라고 하며
소도에 세우는 솟대[立木]가 그것이며, 소도라는 발음 자체도 솟대의 음이 변한
것이라는 설이 있습니다.


솟대위의 새는 대개 오리라 불리우며 일부 지방에서는 까마귀라고도 부릅니다.
그밖에 기러기 갈매기 따오기 가치등을 나타낸다고 생각되기도 합니다.

지금은 솟대를 구성하는 두요소인 장대와 새에 구체적인 의미를 부여하는 마을은
거의 없어졌으며, 그러나 솟대는 아마도 북아시아의 샤마니즘 문화권에서 세계수
(World Tree)와 새의 결합으로 이루어진 매우 오랜 역사성을 지닌 신앙의 대상물
로 보입니다.





< 성암산 정상 단체 기념 사진 >



2009 년도 신임 회장 김경호, 총무 성정경 동문의 노고속에 24명의 동문이 경산의 수정사
입구에서 만나 대웅전 앞에서 단체 기념 사진으로 출석을 확인 한후, 앞서거니 뒤서거니,
덕담과 흥겨움속에 수정사를 출발한지 1시간 30분 후 성암산 정상에 모두가 무사히
등정을 했다.






< 수정사 대웅전 >





< 산행 출발지인 수정사에서 단체 기념사진 >




< 백발회 전임회장 박태기 동문 뒤를 따르는 신임 김경호 동문 >
* 회장단은 로얄 브랜드 노란 등산 지팡이를 든다나 만다나 .....






경산시의 주산 성암산(聖岩山. 469m) 정상 돌무덤 위에 솟아있는 솟대와의 만남을
가진 후 성암산 정상에서 동편으로 1km 하산한 후 양지 바른 곳에 자리를 잡고
각자 준비하여 온 별미의 다양한 점심 도시락으로  즐거운 오찬을 가진후,

금번 제216차 산행으로 하용 동문이 100 회 등정을 성공리에 수행한 기념으로 백발회
이름 기념 메달을 제작 김경호 백발회 회장이 하용 동문에게 수여 하였으며,
또한 지난 해 까지 백발회 총무로 6 년여 동기들을 위하여  헌신적 봉사를 하여준 하용
동문에게 백발회는 감사의 표시로 특별 포상 금일봉을 하용 동문에게 증정 하였던 바,
이에 대한 답례로 하용 동문은 기꺼히 막걸리에 파전과 두부전의 하산주를 사는 우정을
표시하여 줌에 백발회 회원 모두가 거듭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 백발회 회장 김경호 동문이 하용 동문에게 메달및 공로포상금 수여 >




백발회 20009 년도 월별 산행 계획및 서울 대구 합동 산행등의 사항을 협의 처리 진행
하던중 성암산 동편의 청도방향에 산불이 나 귀중한 산림이 훼손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우리 백발회는 물론 모든 산행인들은 봄철 건조기에 산행중에 화기에 대하여
특별히 주의하여 산불이 발생치 않도록 조심 + 주의 하여야만 하겠다.






< 산불 >



성암 가마솥 추어탕집에서 하산주를 나눈 뒤 백발회 제216차 산행의 공식 일정을
마치고 4월 산행을 기약하며 아위운 작별을 한 어느 봄날 기분 좋은 하루였다.






성암산 등정 후 하산 길에 만나 본 이름 모를 야생화 ,
김 문곤 동문이 봄꽃은 봄꽃이니  ' 0 春花 ' 라 불러 봄은 ......




< 성암산 야생화 >




산행 후 하산주를 한 '성암산 가마솥 추어탕' 식당 정원의 목련이 이제
꽃망울이 하마나 하마나 하며 ...... 




< 성암산 목련 꽃망울 >




다음은 산행 중 담아 본 스냅 사진 몇점을 올리니 동기 여러 분 즐감 하시고,
마음이 동(動) 하시면 한번 쯤 댓글 도 달아 보심은 어떠 하실는지 ......










































< 전희식 동문이 수학한 한문 실력으로 읽어 준 琢窩  탁와 >


지난 3월1일(일)
김해에서 만나 본 매화 (梅花) 백매(白梅)와 홍매(紅梅) 영상 3점











[나도 한마디]
박태기  도명...? 고맙소, 작가님! 2009-04-15 오후 6:35:00 x

도명(濤鳴)  김용휴, 운선 강경호, 이원근, 남순대, 오중관 다섯 동문의 댓글에 감사 드리며, 4월의 대구, 서울 서해 변산반도의 합동 모임에서 얼굴들 보세나 ! 2009-03-24 오후 7:21:00 x

오중관  도명덕분에 마치 나도 백발회와 같이 등산을 다녀 온 기분입니다 봄기운이 완연한 경산에서 대구동기들의봄나들이가 무척 보기 좋아요 2009-03-21 오후 7:04:00 x

南淳大  대구 친구들 오랜만에 정겹고 싱그러운 얼굴들 보니 넘 반갑구만~1 우리 4월달에 어여 보세나~! 2009-03-19 오후 8:02:00 x

이원근  우리 시대의 걸출한 아티스트 도명께서 올려준, 봄내음 물씬 나는 정겨운 글과 격조높은 사진들, 정말 좋았소이다. 성암산 대자연의 봄기운과 그 향기가 이 곳 나의 연구실에까지 퍼져오는 듯 하오이다. 모든 백발회원들과 그 영부인들의 이처럼 즐거운 산행, 영원히 이어지길... 2009-03-18 오전 1:11:00 x

雲仙  도명의 글솜씨와 사진기술이 보통이 넘는구만. 앞으로 계속 모임에 참석해서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시게나. 마음까지도... 한가지 흠은 전임회장이 박태문이 아니고 박태기로 정정해 주시게.김용휴동기와 쌍벽을 이루네. 2009-03-10 오전 10:30:00 x

김용휴  도명! 그대덕분에 어머님의 따뜻한 품속 같은 고향봄소식과 반가운 친구얼굴들을 볼 수 있었소이다. 4월 대구서울 합동산행 때 진한 해후와 우정의 건배를 기다리며 봄을 맞이하겠소이다. 2009-03-10 오전 10:23:00 x

이름 내용 비밀번호 [등록]

제목 등록일자 등록자 조회수
   백발회 제216차 성암산 산행후기 2009-03-09 도명(濤鳴) 2969
     백발회 성암산 산행시 본 야생화 2009-04-06 도명(濤鳴) 23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