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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詩) 봄 비
이름   南淳大 등록일   2009-04-22 오후 6:50:00
e-mail   nsunday@naver.com
내용
어제는 봄비가 내려 온누리의 푸릇한 꿈을 적시고
그 속을 누군가 무장 젖어 사뿐히 걸어 올 것만 같기도 한데...
몇년전 발표했던 것 하나 여기애 옮겨 같이들 보려합니다~!



봄 비


南淳大



여윈 기억 긴 더듬이 봄내음 적셔 가면

수척한 홀씨들의 재워둔 숨결 끝에

터진다, 연한 꽃볼우물 보이지 않는 길을 낸다.



누굴까 저 빗속을 홀연히도 젖어오는 이

묶여 앓던 마음인 것들 죄 흔들어 놓은 채

부리 끝 이파리 물고 하늘 잼처 오른다.








[나도 한마디]
南淳大  문송아, 오랜만에 반갑다 잘 계시지 두루~? 원근아, 졸시로 민폐 끼쳐 미안쿠나! 그저 보는데로 나름 느끼면 되는 걸...괜한 사족은 좀 그렇지~! 그리고 중관아, 귀한 딸네미 혼례에는 꼭 가야제.. 많이들 가야지... 2009-04-24 오후 7:04:00 x

오중관  시인은 모국어를 지키는 파수궁니제 남순대씨 내딸 결혼식날 올끼제, 2009-04-23 오후 11:05:00 x

이원근  순대야, 오랫만에 시인의 시가 올라왔구만. 그런데 문송이 말처럼 정말 어렵다 어려워. 제목이 봄비다만 봄비의 감흥이 일어날듯 말듯 일어나지 않으니 나의 시적 소양의 빈곤이 그저 안타까울 뿐일세. 현대시는 다 이렇게 난해한지? 순대야, 시간이 좀 나거든 짧은 시해설이라도 좀 올려주게나... 2009-04-23 오후 4:17:00 x

박문송  순대야! 과연...차원이 다르데이...염화시중의 미소는 부처님만이 안다더니...역시 고수들의 글은 암만 들여다 봐도 볼수록 의미심장할 뿐 도무지 뭔말인지 모르겠구나. 섣불리 속내를 드러내지 않으니 더욱 오묘한 맛은 있을지 모르겠으나 경박함에 길들여진 젬병들 해골이 너무 아프구나. 2009-04-23 오후 3:05:00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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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詩) 봄 비 2009-04-22 南淳大 2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