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년 부친이 간암으로 돌아가신 달, 그것도 공교롭게도 11월 11일 오전 11시 11분
무슨, 일부러 11자에 운명을 맡긴듯한 얄궂음...
또 11월 절룩다리 잰걸음치는 미망의 시간속으로
무심한 가을빛만 유난히도 고운날 하늘은 구름을 풀어 그만 아득해집니다.
만릿길 떠나야 할 새들 하늘길 긋고 가는데
가슴에 물미는 파문 그리움으로 일렁입니다~
[나도 한마디]
Sier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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