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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서울시 대중교통제제 개편
이름   姜孟勳 등록일   2004-07-07 오후 4: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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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서울시 교통제제 개편>

요즘 대중 교통체제 개편으로 서울시는 시끄럽기 짝이 없다.
시장이 나서서 사과도 하고,열심히는 하고 있다는데 그런대로 젊은 사람들은 市가 안내하는대로 잘 적응하고 있는 반면 나이든 사람들이 빨리 딸아 오지 못한다는 한숨 섞인 원망의 소리도 있었다고 한다.

아마 콤퓨터 기술의 발달로 "거리에 비례하는 교통요금 부과" 라는 목표의 달성--수익자 부담 원칙의 확장--과 함께 좀더 편리하고 빠른 교통체제 구축을 위하여 혁명적인 개편을 실시한 듯 한 느낌이 들긴 드는데,아무튼 현재의 씨스템이 지난 시대의 "밀어 붙히기" 식의 졸속적 개편은 아니고 사전에 신중히 또 적절히 설정된 목표 수준 범위 내에서 너무 지나치게 이상적으로 추구된 것--실제 어떤 특정 조직,또는 지역사회의 상황에 적합한 수준의 관리 씨스템을 형평있게 잘 설정,유지한다는 것은 매우 가늠하기가 어려운 추상적인 문제로서 그러다 보니 그것이 어떤 리더의 폴리시(POLICY)로서 지지를 받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아차! 하면 지나치게 앞으로 나가게 되는 경향이 있다.--은 결코 아니어서,초기의 혼란을 조속히 극복하고 안정되어 시민의 실생할에 하루 빨리 생산적으로 기여하게 되길 바란다.

**전번 토요일 날 한번 시내에 차를 몰고 나갔는데,우선 나의 눈에 띄는 것은
버스의 색깔이 틀리고 이에 따라 R(RED),G(GREEN),Y(YELLOW).B(BLUE)라고 기입되어있는 데,왜 그렇게 사랑하는 국어--광역,간선,지선,순환--를 굳이 사용하지 않고 유치원생들도 다 아는 영어 알파벳을 사용해서 사람의 머리를 혼동시키게 만들어야만 하는지 고개를 갸우뚱거렸다.외국인에게 특히 색맹이 많은 것인지..아님 국제화를 위하여 버스 색깔을 보고 "영어 공부 복습이나 하라" 고 그렇게 한 것인지 알쏭달쏭 하였다.
광역버스도 알고 보니 옛날의 시외버스라는데..이게 정말 맞는지 나도 잘 모르겠다.
또 버스에 무슨 번호가 길게 적혀있었는데,알기 쉽게 그냥 "송강12"—“송파”에서 “강남”가는 제 12번 버스--라고 쉽게 표기를 하지 무엇 때문에 "3412" 라고 어렵게 표기하여 나이 든 서울 사람들로 하여금 서울의 지역 번호를 전부 외워야 만 겨우 시장으로부터 "공부 안 한다" 라는 질책을 면할 수 있게 만들어 놓았는지...
버스를 중앙차로로 달리게 하여 버스 정류장이 있는 곳에는 차선이 좁아져서 병목현상이 생기고 특히 좌회전 차선이 있는 곳에서는 당연히 더 심한 병목현상이 일어나는 것도 보았는데.이 씨스템이 무언가 메리트가 있으리라고 생각은 하였겠지만,이를 더욱더 살리기 위해서는 중앙차로가 있는 도로에서는 좌회전을 원칙적으로 금지해야 하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다

**시내 어디로 가든지 쉽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결국 이것을 위하여는 지하철이 주가 되고 버스가 보조가 되는 "알기 쉬운 연계체제" 확립이 제일 중요하다고 판단되니,따라서 "어디로 버스가 다니는지 잘 알 수없는 길고 구불구불한 cross-city 형의 버스 노선"은 없애고 "마을과 지하철 역간"또는 "異線 지하철 역간"의 "짧은 shuttle형 버스 노선체제"로의 전면 전환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하겠다.

**무엇보다도 서울 시내에서 절대적 교통량을 줄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한강을 중심으로 남북간의 교통수요가 가급적 일어나지 않도록 구조적으로 억제하는 일이다.예를 들면,그 실현 여부는 별도로 하더라도,국회의사당과 과천 행정부를 청와대 부근으로 옮겨오고 여기에 근무하시는 분들을 전부 강북에 거주시킨다든지,경기도를 남북으로 나눈다든지..또는 직장과 거주지를 강북,강남으로 같이 하는 사람에게 무언가 혜택을 주는 일,아니면 "출퇴근시간 자동차 한강 다리 통과세의 징수"등이다.

2004년7월7일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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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대중교통제제 개편 2004-07-07 姜孟勳 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