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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하고 안전한 산행을 위해선 등산장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을 것 입니다. 향후 이에 대한 지식을 넓히고자 등산장비에 관한 연구를 연재물로 게시판에 올리고자 하오니 여러분의 호응과 많은 조언을 기대합니다.) -김 건 우- .......................................................................참조;월간 '산'.......... 등산장비 집중연구 (1) 방수.투습성 원단 등산인들에게방수,투습 기능성 원단은 이제 매우 친숙한 소재다. '외부의 물기는 막아주고 속에서 발산된 땀을 배출해주는 신비의 섬유'- 누가 보더라도 이상적인 아웃도어 의류다. 특히 산악인들은 이러한 기능의 옷이 나오길 갈망해왔고 방수.투습 원단은 그 기대를 어느 정도 충족시켰다. 하지만 실제로 방수투습 원단이 보여준 성능은 등산인들의 기대치에 크게 미치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방수가 잘된다고는 하지만 빗속에서 조금만 과격하게 움직여도 속옷이 젖어들 정도로 땀이 차고 오래 사용하면 물이 새어 들어온다. 기술적으로도 상반된 역학관계에 있는 방수와 투습 두 요소를 제어하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다. *고어텍스는 우연의 산물* 방수 투습 기능 원단의 시초는 지금도 세계 최고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고어텍스다. 그러나 이 제품은 치밀한 연구의 결과가 아니라 실패가 낳은 우연의 산물이었다. 1969년 10월 미국의 밥 고어 박사는 PTFE라고 하는 불소수지를 이용해 얇은 테이프를 개발중,플라스틱계의 물질은 열을 가해서 당겨주면 늘어나는 것이 상식인데 PTFE는 전혀 달랐다. 실패를 거듭해서 상심한 그가 테이프를 뜯어내려고 심하게 당겼을 때 PTFE는 엄청나게 늘어났고 방수.투습이라는 이율배반적인 기능을 가진 전혀 다른 성질의 물질로 변해 있었고 이것이 고어텍스가 태어난 배경이다. 고어텍스는 거미집 모양의 연속 다기공성의 강인하면서도 부드러운 섬유질로 매우 안정된 특성을 갖고 있다. 영상 260도에서 영하 240도 의 온도 변화에도 성질이 변하지 않고 내성이 뛰어나 산이나 알칼리 등 에도 변질되지 않는다. 대부분의 방수투습 소재는 고어텍스 같이 불소수지막을 천과 접착(laminating) 시키는 것과 직물에 폴리우레탄을 코팅(coating)하며 미세한 기공을 만드는 방법으로 전자를 접착식 후자를 코팅식이라 부르는데 방수,내구 성능에서 접착식이 훨씬 뛰어나 최근에 생산되는 방수투습 제품들은 대부분 접착식 원단으로 만들어지고 있다. 이 같은 다공성 수지막은 물분자 보다 작고 수증기 분자보다는 700배 정도 큰 기공이 수없이 뚫려 있어 수증기는 통과하지만 물은 통과하지 못하여 방수투습 기능을 나타낸다. 방수투습성 원단의 시장 점유도를 보면 고어텍스에 눌려 다른 제품들이 기를 못펴는 형국이지만 자체적으로 소재를 개발해 사용하는 경우도 많다. 외국제품의 경우,일본 니토 덴코사의 -마이크로텍스, 미국 로우사의- 트리플포인트세라믹, 벌링턴사의-잘트, 시에라디자인의-제네시스, 독일의- 심파텍스 등이 있다. 국내에도 많은 업체가 원단 생산분야에서 선전을 펼치고 있다. 그중현재까지 생산되고 성능을 인정받는 제품을 보면, 자체 생산한 뛰어난 성능의 수지막을 이용한 힐텍스사의 '힐텍스'(Hill-Tex), 듀폰의 고성능 수지막을 공급받아 원단을 생산중인 뉴월드의 '하이트렐'(Hytrel),같은 제품은 그 기능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어 기대가 된다. 이러한 제품들은 기능성에서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데 이는 수지막 자체의 성능이 큰 차이가 없는 데다 막의 접착방법과 발수성능, 통기성 등의 변수가 많기 때문이다, 실제로 야외에서 사용할 때는 수치로 나타난 원단의 방수투습 성능만 뛰어나다고 좋은 제품으로 볼 수 없다. 소재 자체의 내구성과 내마모성이 우수해야 하며 패턴과 바느질, 테이핑 등이 원단의 기능을 최대한 살릴 수 있도록 디자인돼야 한다. 이제 방수투습성 원단은 의류 뿐 아니라 텐트 장갑 스패츠 슬리핑백 신발 등 등산장비 전 분야에 걸쳐 폭넓게 적용되고 있다. **방수투습성 원단 제품 세탁법** 1.드라이클리닝은 절대불가. 2.세탁기에 따뜻한 물(40도)사용 3.비눗기가 완전히 가시도록 헹굴 것(비누는 방수효과를 감소시킴) 4.염소표백제는 사용하지 말고 부드러운 중성세제를 사용할 것. 5.건조기로 말리는 것이 더욱 좋음 6.비틀어 짜지 말고 펴서 말릴 것. 7.건조후 발수성 향상을 위해 발수 스프레이와 중온 스팀 다림질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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