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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애창회 소개
이름   김종배 등록일   2012-07-19 오전 11: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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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예순 중반을 바라보고 있는 이 나이에 요즈음 경북중고등학교 동창 친구들과
매주 화요일 오후면 모여 함께 합창 연습을 하는 樂이 적지 않아 여기 간략히
소개합니다

" 어릴적 靑雲庭에서 꿈을 함께 키웠던 친구들이 耳順이 지나 다시 만나
學音時習之하고 得音之樂하니 不亦說乎로다!! "

2010년 가을 어느 날 용인시 수지구 한기쁨교회에 옛친구, 박일우 목사를 찾은
몇몇 친구들이 학창시절을 회상하다, 노년에 동기들이 자주 만나 합창을 같이
하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얘기한 것이 발단이 되어, 그 해 10월5일 첫 모임을
갖고 박 목사의 적극적인 호응에 힘입어 격주 화요일마다 오후4:00~6:30 사이
정기적으로 수지한기쁨교회에서 만나 합창을 하게 되었다.

초기엔 장소도 멀리 용인시 수지구에 있는데다, 친구들도 대부분 멋적어 하며
참석도 꺼려 겨우 4~5 명만으로 시작했었는데.....

문경연군이 奇人, 기타의 달인, 나경원 선생(45년생, 관광공사 산하 워커힐
호텔 전속가수 역임)을 모셔왔는데, 그 분께서 어떻게 애창회와 궁합이 잘
맞았던지 - 물론 문경연군의 노력과 돈독한 인간관계 때문이었겠지만 -
모임에 애착을 갖고 빠짐없이 참석해 합창반주를 그것도 기타로 하면서 때론
지휘까지 맡아 열심히 이끌어 주신 덕분에, 그것도 무보수로, 애창회가 결성
되는데 큰 힘이 되어주셨다.

때 마침 MBC(TV)에서 " 남자의 자격 " 방송이 시작되면서 부터 남성합창에
대한 세인들의 관심이 높아졌고 또, 우연히 재경동기회 현 부회장직을 맡고
있는 김용휴君이 당시 분당 + 수지 지역 모임인 세화회를 결성하여 활발하게
이끌고 있었는데 공교롭게 지역도 같아, 이 모임에서 용케 애창회우 5~6명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었다.

그리하여, 겨우 합창을 할 수 있는 형태를 갖출 수 있게 되었고 회원도 12명
으로 늘게 되어, 작년 10월22일에는 드디어 수지한기쁨교회에서 지역 주민을
위한 첫 음악 발표회를 가졌으며, 이를 통해 회원 모두가 자신감을 갖게 되었고
또 회원간 우정도 두터워져 노년에 큰 기쁨과 즐거움을 맛보다.

이어서, 금년 4월엔 현재 합창연습 장소와 편의시설을 제공해주고 있는 수지
펠로우쉽문화센터 교회에서 축송을 하여 교인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었으며,
6월엔 이상현군 서산 별장으로 1박2일 여행을 가서 campfire 와 함께 즐거운
음악의 밤을 연출하며 회원간 친목을 두텁게 했다.

이젠 반야심경도 합창곡으로 소화하며 언젠가는 산사 음악회도 할 수 있겠다는
넓고 탁 트인 열린 마음으로 장르를 불문하고 노년에 새롭게 도전하고 있는 벗
들의 아름다운 모습에서 많은 것을 깨닫게 되어 매주 화요일 애창회 모임이
기다려진다.

관심있는 벗들께서 더 많이 참여하여 새로운 樂을 함께 즐기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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