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떠난 여행(10/16 서초에서 삼척으로) 7시 40분 정도에 서초구청 앞에 도착하니 갑용,곽회장, 성기부부가 벌써 총무와 함께.. 홍시 2박스 있는 걸 보고 한마디 했었지.. 한뫼회에서 성기한테 김치냉장고 기부 하나 해야 되는 거 아이가?!. 매번 감홍시를 공급하니..“ 곽회장도 청도 감이 유명하다고하며 고맙다고 하고. 바로 버스가 도착.
창기가 택시타고 우리의 식량을 배달해 왔고.. 물론 생명수인 물도. 아침 출근 길이라 차가 좀 막혔나 보던데.. 늘 그렇듯 창기야 수고 많았데이. 유철 총무도 도착. 병호 말처럼 지는 말로만 하고 몸으로 뛰는 건 창기와 철이가 한다나. 그것도 지 팔짜?!! ㅎㅎ 싱글들은 뒷자리로 가도록 했고. 화장실 잠시 들렸다 마지막 탄 대용이 하는 말 내가 젤 늦네.ㅋㅋ 8시 5분에 출발!!
거의 25분되어 죽전에 도착하여 합류. 창화는 와인 박스 하나 들고 타고 무거웠겠다고 하니 12~3kg인데 맨날 8kg 아령을 들고 운동하니 괜찮다고 하던데..ㅎㅎ 모두들 창화한테 박수를 치면서 하나같이 창화한테 “ 복 받을 껴!” 드디어 회장이 승차 완료하여 회장의 선창으로 “1박!” 하니 “2일!” 하며 손가락 두개를 펴 높이 들면서 큰소리로.
아침을 빨리 달라는 극소수 친구도 있었지만... 그래도 회장님 타고 나서 같이 먹자고 하여.. 드디어 아침식사 전달되고... 회장이 손수.... 회비 거둘 땐 보조도 하시고... 대구팀이 7명이라난 뭐라나...ㅠㅠ 김경호회장도 빠지고.ㅠㅠㅠ. 당연히 영란씨도 안 오고.ㅠㅠ
곽회장이 동기화 찬조금을 용휴회장한테 전달하고. 박수 짝짝짝. 안전운전 부탁하며 기사한테도 박수 치고. 기사 양반 자랑처럼 역시 좋은 차라 자리가 넓어 여행 중 매우 편했구요. 누군가가 진희 등반대장은 제대로의 등산이 아니라 참석 안 했나 보다고 했고.ㅋㅋ
창화 자리 바로 뒤에 앉은 덕에 군고구마도 묵꼬.ㅎㅎ 윤희씨 고마버여. 추선표 삶은 밤 나누어 먹고. 뒷자리 까진 못 갔고.ㅠㅠ 이쁘게 잘도 까셨어 카던데...몇분이..ㅋㅋ... 누구표였는진 모르지만 전달된 왕대추 한 잎 묵꼬. 당케!! 희식이 표 대추 판촉 설명 잠시 하고. 나중에 메시지로 상세내용을 보내주기로 했고. 용휴가 정권말기라 혹 누수현상 때메 걱정이라고 하길래 총무하면서 회장같이 하고 회장하면서 당연 회장이고 그라고 수렴청정하마 안되나 ㅎㅎ 하면서 같이 웃었지.
- 하늘이 내린 살아 숨쉬는 땅이라고 선전문구가 크게 있는 횡성휴게소에서 잠시 쉬었고. 다시 버스에 타면서 중권이 말 “ 대교야 좋은 글 잘 일고 있다”고 하길래. “그래?! 고맙따. 괜찮은 동영상도 있는데 니 수준을 몰라서 못 보냈다” 고 하며 웃고.ㅎㅎ 중권아 파이프 향이 좋더라.
창화도 한마디 “ 니 또 머리 했네?!” 하길래 “미안하다. 니가 그 말하게 만들어서.ㅋㅋ” “ 난 머리카락이 없어서 하고 싶어도 몬 하는데...” 해서 또 “ 미안하다”고 드디어 영란씨까지 한마디 "머리 스타일 멋있다"고 하는 소리에. “말도 마이소 생각없이 파마하고 저녁에 바로 머리 빨았다가 얼마나 혼났는데.....ㅠㅠ” “하루는 지나야 되는데...” 하시길래 “ 글쎄 그건 아는데 그날 따라...뭐 한테 ...ㅠㅠ” 또 한번 웃고. 상훈이의 인도 얘기. 인도가 사깃꾼 천국이라던데..ㅎㅎ
한참을 달려 드디어 ‘이 땅에서 바다를 바라보기에 가장 뛰어난 전망대[법정스님의 말씀]’ 라는 동해 휴게소에 도착. 망상해수욕장의 넓은 백사장을 한눈에 넣고서 멋진 동해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들 바삐 찍고. 운 좋게 해안철도를 달리는 기차를 볼 수 있어 넘 좋았지요.
동해의 떠오르는 태양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심벌마크와 파도동자 조형물 (파도동자 포토존)앞에서도 사진들 찍으시고. 서쪽으로 서울까진 270km 동쪽으로 독도까진 280km 표지판 보면서.. 도쿄 920km, 베이징까진 1160km 라네. 세계적인 표지판이네. 세계적!!! 식당엔 들어갈 일 없어서 그냥 지나치며 “ 어딜 가나 해외도 그렇고 전망 좋은 데는 늘 식당이나 카페가 자리 잡고 있네..” 했더니 “ 그럴 수 밖에 ” 하던데 몇 번이나 들른 휴게소라 추억 얘기 쫌 나누고.ㅋㅋ .
넓고 푸른 바다의 품은 언제 보아도 변함없이 넉넉하였지라. 바다는 아그들의 맘이라 하던데... 모든 걸 있고 평화로움 그 자체.
- 바다를 잠시 품으며 쉬었다가 삼척으로. 거시기 보러. 주변이 완전 바다 마을이던데.... 게 파는 식당도 많았고. 삼척의 초롱식당에서 창화표 와인 6병 풀고. 해물 매운탕 푸짐하고 맛도 좋았다고들 하던데.. 병호총무 와인병 들고 쌈님들 테부르에 가서 한잔씩 권하시고. 배불리 먹고서 바닷가 잠시 보며 담소 나누고서는.
- 해신당과 애바위전설이 있는 곳으로. 삼척에서 동해를 바라보며(정확이는 왼편에 두고) 울진으로 향하는 7번국도를 타고 가다가.. 신남마을에서 외설과 예술의 만남, 삼척 해신당공원을 만나다..
입구에서부터 줄곧 좀 거시기했는데... 쌈님들도 아마도..??.. 헌데 너무 지천으로 널려 있어서 무감각해서인지....... 민속신앙을 해학적인 예술로 승화시킨 공간을 알아보는 우리 친구들과 쌈님들의 수준이라서... 역시!
입구엔 미켈란젤로 모조품도 있었고.다양하고 익살스런 거시기들... 작품명 “시커먼스(권오중 작가 작품)” 도 있었고. “조오탁(?)” 도 있었고. 웃기만 하기엔 좀 위축되는 듯한 작품도 있었지라. 세계 남근조각대회 참여작품이 40여개 전시되어 있었고... 가을 단풍 빛에 불그레 수줍음을 띄는 작품도 많던데...아마도 총각인 듯...ㅋㅋ 남근으로 만든 12지간이 주루루 도열하듯 있었고... 꼭 그 앞에서는 단체로 인증샷 박고...
전망대에서 동해바다(신남 앞바다)를 배경으로 찰칵 찰칵!! 집에 가서 보면 동해인지 서해인지 남해인지.??? 애랑이 덕배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덕배야 구해 줘....) 전통어가(덕배의집)는 있던데 덕배는 엄꼬 20세 이상만 관람 가능하다고 팻말이 떠~억.... 애바위가 잘 보이는 언덕에서 애랑을 목놓아(?) 두손 모으고 부르는 덕배.. 사진작가를 보고 감히 얼굴을 왼쪽으로 돌리라는 둥 하며 승우와 병주를 위해 두 컷 찍어주고.. 어촌민속전시관도 둘러보고.. 멀리서 들었는데 박수소리와 함께 전망대에서 한 곡조 들리던데.. 아마도 용휴회장의 한곡조 메이 비!
엘리베이터를 타고 해변가로.. 잠시 엘리베이터 못 찾아 허둥지둥... 데크로 설치한 바닷가 산책로를 따라 걸으니 경관이 최고! 해당화 열매가 더할 수 없이 붉게 가을 빛에 반짝였지요. 눈이 부시도록. 이미자의 섬마을 선생 노래가사가 절로.... 산책로 아래서는 이뿐 바위들과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들을... 바닷물은 가을하늘이 비추어져 더욱 깨끗하였지요. 아쉽다면 시간이 .... 아마도 해안 길을 못 걸은 친구가 더 많았는 듯.. 입구엔 희한하게도 고추를 파는 아주머니들이.. 아마도 매운 고추일걸.....풋고추도 그리고 .붉은 고추도 .
부부가 같이 오마 부부애가 돈독해 질라나???? 책임 못 짐!! 애랑이와 짧은 만남의 아쉬움을 남기고 울진으로....... 가는 버스 안에서 도착즈음에 팬션의 방 배정을 받고. ....
[나도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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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금강 소나무길(서초~ 속초)
2015-10-20
서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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