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1월 6일 대구 출장시 짬을 내어 팔공산을 종주했습니다. 학명리 계정사(현재 다비사로 개칭)-가산바위-치키봉-한티재-파계재-서봉-동봉-신령재-갓바위 구간으로 총거리 28.2km, 고도상승합계 약 1300m, 11시간 15분(점심 25분, 휴식 4회/35분 포함) 소요되었습니다.
차는 파군재 3거리에 주차(0700시)해두고 택시로 계정사까지 이동하여 0730시부터 시작했는데 며칠전 개통된 길이 있어서 25분(20,000원) 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진남문 쪽에서 계정사까지 최근에 새로운 길이 개통되었음). 들머리에도 새로 만든 안내도가 있고 계속 능선을 가기 때문에 초행이었지만 길을 잘못 들지는 않았습니다. 1/3 지점인 한티재에 1044시 도착, 2/3 지점인 동봉에 1437시 도착했으며 1846시 갓바위 시설지구로 하산 완료했습니다.
작년에 대구 친구들이 팔공산 종주를 시도했다가 날씨가 나빠서 실패한 글을 봤는데 여름보다 오히려 지금이 장거리 산행하기에는 좋을 것 같으니 눈오기 전에 재도전하면 성공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나도 한마디]
박달수
권창근 군, 대구 근교에 좋은 코스가 많은 것 같던데.... 산행기를 보니까 용지봉-성암산, 용지봉-팔조령, 팔조령-헐티재, 헐티재-비슬산-앞산 코스가 좋은 것 같던데 한번 해보시게. 나도 시간나면 해보려고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