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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한뫼회 갑신년 시산제를 마치고
이름   남순대 등록일   2004-02-10 오후 2:43:00
e-mail   firsttime@mail.hitel.net
내용
한뫼회 갑신년 시산제를 마치고


이번 한뫼회 시산제에 여러 한뫼회 회원 부부와 동기 여러분들이 많이 참석하
여 주셔서 2004년 시산제를 무사히 마치게 되어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특히 이번에는 기별 시산제에는 처음으로 재경 경맥산악회 김사영 회장님(46
회)과 기획단장, 사무국장 등 임원들이 한뫼회 시산제에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어 주신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또한 같이 참여 해주신 49회 선배님들과
특히 53회 후배 10여명들에게도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그리고 43회 60여명의
선배님들에게도.

갑신년 올 한해에도 50회 동기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넘치기를 기원 합니
다. 감사 합니다.

그리고 이번 시산제 축문을 동기들의 요청에 의해 아래에 게재하오니 참고하시
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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祝文


檀紀 4337年 甲申年 정월 열 여드렛날, 오늘
한뫼회 會長 南淳大는 會員 一同과 함께 이곳 北漢山 기슭에 올라
이 땅의 모든 山河를 굽어보며 그 속의 모든 生肉을 지켜주시는
天地神明님께 삼가 엎드려 告하나이다.

저희 한뫼회 會員들이 檀紀 4330년 3월 23일 이곳 北漢山을 오른지 어
언 일곱 해의 星霜이 흐르는 동안, 그 오른 84回의 山行 때마다 山을
배우고 山을 닮으며 그 속에서 저희는 하나가 되었으며 神靈님의 자애
로우신 보살핌의 德으로 다친 이도, 아무 落伍者도 하나 없었습니다.

오늘 北漢山 여기, 맑고 정갈한 자리를 골라 저희들 모두는 한마음이
되어 誠心껏 마련한 精誠을 陳設하고 甲申年 한해 줄곧, 무엇보다도
安全하고 회원간의 友誼를 다짐하기 위하여 聖스러운 感謝의 祭를
神靈님께 올리고자 하옵니다.

天地神明이시여 !
나라가 송두리째 흔들리고 있습니다.
統合이 아니라 저마다 分裂로 치닫고 있습니다.
階層간의 파인 골은 점점 깊어져가고만 있습니다.

天地神明이시여 !
부디 安定되고 統合되며 서로 和合하는 나라가
되도록 끊임없이 굽어 보살펴 주옵소서.

바라옵건대,
今年 한해도 저희 한뫼회 會員들을 보살피시어 安全한 山行이 되게
하시고, 同期間의 사랑과 友誼가 더욱 투터이 하게 해주시며, 會員
家家戶戶 사랑과 보람이 넘치는 健康한 가정을 이루도록 간절히
祈願하나이다.

이제 저희 한뫼회 會員 一同은 嚴肅하고도 敬虔한 마음으로, 여기
香 피우고, 맑고 정한 술을 받잡아 올리오니, 天地神明이시여 부디
저희 精誠을 大禮로 欣快히 받아 주옵소서.

단기 4337년 이월 열 여드렛날
한뫼회 會員 一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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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뫼회 갑신년 시산제를 마치고 2004-02-10 남순대 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