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30일 하늘나라의 부르심을 받으신 저희 모친의 장례식에 참석해주시어 따뜻하게 위로해주시고, 또한 후의를 베풀어주셔서 주신데 대해 동문 여러분들께 우선 메일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삼우제까지 무사히 치루고 나니, 안타깝게도 병상에서 중풍으로 지난 5년 8개월 동안 계시 면서 고통스런 나날을 보내셨던 어머님과의 이별에 깊은 슬픔을 억누를 수가 없습니다만, 인생은 나그네처럼 왔다가 무심히 떠나 버리는 삶의 여정이라 생각하고, 하늘나라에서 금생 의 고통과 한을 모두 잊으시고 편안히 지내시기를 기원합니다.
장지에서도 날씨가 괜찮았고, 특히 삼우제날 하늘은 구름 한 점 없이 푸르고 쾌청하여 어머 님께서 좋은 곳으로 가신 듯하여, 이젠 슬픔을 털고 건강하게 아름답게 잘 살라는 어머님의 뜻으로 생각하고 위안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걱정해주고 위로해 준 동문 여러분에게 깊이 감사 드리며, 동문 여러분들의 가내 건강과 행운이 늘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황종열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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