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과 대치하며, 모양이 ‘ 날아가는 학과같다 ’ 하여 학가산이라 한다. 안동에서는 가장 높은 산(882m)으로 학가산성이 남아있고, 영남의 북부 지방이 한 눈에 들어온다.
학가산(學駕山) 전설
학가산은 그 높이가 885.16m 이고, 학가산 이름은 학 학(鶴)자에 멍에 멍 (駕)자그리고 뫼 산(山)자를 쓴다.
왜 하필이면 마소의 목에 걸고 달구지나 쟁기를 끌 때나 사용되는 그 멍에 멍(駕)자를 쓰는 건지, 정말 궁금한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산 아래 자품리 마을주민들의 구전(口傳)에 의하면 학가산 아래에는 재주가 많고 인품이 뛰어난 인재가 많이 배출되어 마을 이름을 원래는 재품리(才品 里)라 하였는데, 일제 강점기 일인들이 이를 두려워 하여 재주 재(才) 자를 놈 자(者)로 격을 낮춰 자품리(者品里)로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아마 이런 맥락에서 본다면 아름다운 학가산의 이름도 학가산(鶴駕山)이 아 니라 학가산(鶴佳山)이나 학가산(鶴嘉山)이 아니었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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